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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9월이 왔네요.
초가을의 공원 공기를 느끼고 오고 싶네요 ^^
근데 현실은 어제 아침부터 눈이 굉장히 아프더니
제 눈이 토깽이 눈이 되어 버려서 방콕을 할 처지랍니다.
PC를 보는것도 불편하고, 핸폰 보는것도 불편하고요.
눈을 항상 소중히 여기는데 당분간은 상당히 불편할것 같아요.
콕콕 찌르듯이 아프네요.
주말이라 가족들에게 푸짐한 돼지갈비찜을 만들어 주었어요.
가격대비 맛도 좋아서 아주 가끔 즐겨 먹는 음식이에요.
좀 넉넉히 만들어 주면 두어끼는 거뜬하게 해결이 되어
참 좋더라고요 ^^
살캉하게 익은 무도 맛나서 거의 내차지에요^^
돼지갈비는 소갈비보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맛이 좋아요.
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만드는법
<재료>
돼지갈비찜용 1.2kg
무, 당근, 밤, 양파등
돼지갈비양념
진간장 1/2컵
양파즙 + 배즙 + 사과물 - 1컵
양파액기스 3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2T, 후추 약간, 청주
1T, 맛술 1T,
생강술 1/2t
돼지갈비는 흐르물에 깨끗이 씻어 주고,
냄비에 담아 청주 2T,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 1장을 넣고
팔팔 익혀 주어요.
핏물이 보이지 않으면 찬물에 여러번 씻어
뼈가루와 지저분한 것을 없애 줍니다.
한번 데쳐준 갈비를 지방 부분을 잘라 주고
양념이 잘 스며들게 칼집을 내어 주어요.
양념을 준비해요.
냄비에 갈비를 담고,
양념물을 부어 주어요.
동글하게 부재료들을 준비하고
갈비가 익을 무렵 부재료들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혀 줍니다.
잘 익혀진 돼지갈비짐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부드럽고 질긴 부분이 거의 없어
서민들이 먹기에 딱 좋은 갈비찜이랍니다.
고춧가루를 약간 넣었기 때문에
약간 칼칼해서 느끼한 맛도 거의 없구요 ^^
손님들 접대나 명절요리에도 손색이 없답니다.
부담없이 아주 푸짐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해
참 다행이에요.
눈도 아픈데 날까지 더우면 다운이 더욱 심해질것 같아요.
이웃님들 한주 시작하는 날
매일 새롭고 아주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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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요리사랑레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