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오후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어서인지..

여수는 바람이 많이 불어대네요..

덕분에 시원하긴 한데.. 그래도 태풍은 쫌 비켜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

오전에 포스팅 한 개 올리고..

작은딸램도 외출하고 모처럼 한가하게 딩굴 딩굴 거리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어요..모하냐고..ㅋ

.

.

이런저런 안부 문자 챙기고..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난 거 있져..ㅋ

진짜 암것도 안하고 있으니 웬지 불안하고..허전하고..

이노므 일중독~

한가하게 뒹굴뒹굴하는 걸 과일짱 자신이 스스로 견디기 힘들어하는

 희귀병에 걸렸음돠..ㅋㅋ

.

.

잠시 후면 작은딸램이 들어온다고 문자가 왔길래..

딩굴거리믄 머하나 싶어

작은딸램하고 같이 먹을 늦은 점심겸 간식 겸으로

옥수수 치즈 오븐구이 구워놓고..

딸램 기다리면서 잠깐 컴터 앞에 앉았네요~

.

.

역쉬나 컴터앞에 앉아있으니 편해요..^^

.

.

별다른 재료 없이도 옥수수와 치즈만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옥수수 치즈 오븐구이~

함께 만들어 볼까요~

.

.

옥수수는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B, 비타민E 가 풍부하고

지질 무기질 당질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우수한 식품입니다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옥수수~

성인과 어린이의 치아건강에도 좋으며 리놀산이 많아 동맥경화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옥수수수염은 이뇨효과가 있어 임산부 부종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어여~

반면 필수아미노산,트립토판,나이신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먹고 싶을 때마다 한두 개 삶을 수는 없고..

옥수수 삶을 때 넉넉히 삶다 보니

늘 남아돌게 되는 옥수수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음

다시 따뜻하고 말랑한 옥수수를 먹을 수도 있지만..

넉넉히 삶아 두고.. 알알이 까서 보관해두면

아이들 간식 만들 때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거 같아요~

캔 옥수수와 일반 옥수수를 반반씩 섞었고요..

캔 옥수수만을 사용해도 되고

일반 옥수수 만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김밥 싸고 남은 재료들이 있어

맛살과 청양 고추를 잘게 다져서 함께 넣어주었어요~

마요네즈와 설탕을 약간만 넣어주면 되는데..

과일짱은 마요네즈 대신 홈 메이드 요거트를 사용하고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주었답니다

마요네즈 사용하실 분들은 약간의 설탕만 추가로 넣으심 되겠어요~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고..

피자치즈나 슬라이스 치즈 등

집에 있는 치즈 등을 올려주세요~

18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시는데요..

오븐마다 사양이 다르므로 구워지는 거 봐가면서 온도 조절해주세요~

짜잔~~~~~~

치즈의 고소한 향과..

청양 고추의 매콤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옥수수와 치즈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 아이들 간식~

죽죽 늘어나는 치즈 맛과

콕콕 씹히는 옥수수 맛이 한꺼번에 느껴집니다..

우유와 함께 먹음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옥수수 치즈 오븐구이~

방학 맞은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어떠세요~

 .

.

8월 첫날인 오늘~

마음속 그래도에 행복나무 한 그루 심어..

긍정적인 마음의 물을 듬뿍 주고..

튼실하게 키워 누가 쳐다봐도 절로 미소 지을 수 있는

희망의 나무로 가꿔보기로 해요~

마음의 문 활짝 열고.. 바람도 쐬어주고

햇볕도 쬐어주고..

.

.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시구여..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