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복숭아는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이 따뜻한 과일이구요.

백도와 황도로 나뉘는데, 생과일로는 수분이 많은 백도를 많이 먹고요. 통조림같은 가공용으로는 황도를 많이 쓴답니다.

중국 원산으로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양으로 전해졌으며, 17세기에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는

약 3천 여종의 품종이 있다고 하니 놀랍지요.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에  좋으며, 변비를 없애주고 어혈을 풀어주고요, 특히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답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같이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주로 날로 먹거나, 병조림, 통조림, 쥬스, 잼 등으로 먹고요.

좋은 복숭아는 알이 크고 고르며, 상처가 없는 것, 향이 많이 나는 것을 고르시구요. 냉장실에서 0-1 도 사이에 보관하시면

복숭아가 가장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 온도입니다.

오늘은 복숭아 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굴러다니다 시든 복숭아를 활용하시면 재활용의 의미로 더욱 좋구요.

그 대신 신선한 복숭아로 잼을 만들면 그만큼 더 맛있겠지요.

그럼 보시죠~~~

재료 복숭아 500g, 설탕 180g, 레몬즙 1큰술, 식빵 1개

복숭아 향이 아주 달게 느껴지구요.~~

베이킹 소다를 넣고 복숭아를 세척해줍니다.복숭아는 털이 잘 제거되도록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껍질을 벗기고 씨도 제거하고 되도록 작게 썰어줍니다. 복숭아는 과육만 500g 을 사용했구요.

설탕은 180g 을 사용했답니다. 저울에 달아주시면 정확해서 좋지요.

냄비에 복숭아 썬 것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골고루 녹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뚜껑을 닫아서 졸여줍니다.

뚜껑 닫은 채로 30분 정도 졸이면 복숭아가 물컹해지는데, 이 때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줍니다.

레몬을 잘라서 씨를 제거하고 레몬즙을 짜줍니다. 손가락을 넣어 짜면 씨도 손안에 잡히고 즙이 많이 나온답니다.

레몬즙은 1큰술만 준비하시구요.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저어줍니다.

색상이 약간 노름스름해질 때까지 2-3분 더 졸여줍니다. 레몬즙을 넣는 이유는 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펙틴,산, 당 3가지가 필요한데요.

레몬즙이 산을 유지시키고 향을 업시켜주고 색감도 예쁘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식빵은 기름없이 팬을 달궈서 그릴 자국을 내주면 더 먹음직스럽구요.

사선으로 식빵을 놓고 한번 구워준 후에 식빵을 돌려서 다시 구워주면 격자무늬가 나온답니다.

홈메이드 복숭아잼입니다.~~

기름없는 바삭한 식빵이구요.

곱게 갈아서 식감이 아주 부드럽구요.~~

약간 씹히는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믹서로 갈 때 살짝만 갈아주세요.~~

식빵을 4등분해서 자르면 한입에 먹기가 편하답니다.

복숭아 맛이 진한 복숭아잼을 발라주구요.~~

버터나이프로 떠먹으면 좋구요.대나무 재질이라서 멋스럽지요~~

영양간식으로 너무 좋답니다.~~~

복숭아 나는 제철에 방부제 없는 정성가득한 복숭아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