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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끓이는 법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벌써 클라라네 집 저녁 메뉴는 청국장이구나
위층 아래층은 물론이고 앞 동 사람들도 다 할게 되는 메뉴 ~~~ 우리 아들 말마따라
온동네 모두 발냄새를 풍기는데 어찌 모르겠느냐고 하죠.
건강하고 고 급진 청국장 맛 봐주셔요.
재 료
청국장. 두부. 대파2뿌리. 소고기. 묵은 김치. 냉이 조금. 무. 마늘.
* 청국장은 시판용 유기농 콩으로 구입했고요.
(4인 가족이 2끼 먹었어요)
- 두부한 모. 소고기 한주먹만큼. 대파 육수용 1토막.
냉이 한 줌. 묵은 김치 1/4포기(양념은 털어내고 헹굼 하여 사용)
미나리도 있으면 조금 넣어줍니다.
* 육수 무와 대파 소고기를 넣고 육수를 끓이듯이 깊은 맛을 내도록
뭇국처럼 끓여서 사용하겠습니다.
ㅇ육수 끓이는 동안 재료를 손질하여 둡니다.
김치도 4cm 정도 썰고요. 두부, 대파, 미나리, 냉이도
손질하여 둡니다.
무와 대파 소고기가 익으면 김치와 대파를 넣어 한소끔 떠 끓입니다.
맛있지만 냄새는 어찌라공 ~~~~~~~~~~~~*^^*
두부와 청국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오래 끓이지 마시어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 간하셔요.
청국장에 소금 간과 고춧가루 마늘들이 들어 있는 청국장도
있으니 꼭 간을 확인 후에 추가 간하셔야 합니다.
냉이와 미나리를 넣고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남은 열기로 익어줘도 됩니다.
작은 뚝배기를 예열하여 1인 식탁을 준비했어요.
뚝배기는 미리 예열해서 요리를 담아주면
먹는 내내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뭐가 담겨 있는지 절대 궁금하지 않아고 ^^
스멀스멀 냄새가 주방을 넘어서 끙끙 ~~~ 가족들이 알아차립니다.
밥 한 공기 턱 말아서 드셔요.
짜지 않고 두부와 청국장에서 두부의 두 가지
다른 맛들을 담고 육수 또한 깊은 맛으로 보답해줍니다.
*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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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