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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사이에 슬픔과 기쁨이 교차했던 순간들이였습니다..
안녕 하세요..
오늘은 차분하게 아침을 시작해 봅니다.
아마..저희집에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매주 끓여먹는 국이있어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늘 곁에 있음 좋은 국..바로 미역국입니다.
요즘은..미역국에 소고기, 굴, 바닷가 지역에선 생선도 참 많이 넣어 드시더라구요.
어릴적엔 친정엄마께서는 들깨가루를 넣고 잘 끓여주셨답니다.
저도..가끔은 끓이긴 하는데..예전맛이 안 나서..친정가면 먹곤하죠.
지난번..통영에서 주문한 굴이 꽤 있어 껍질벗겨..냉동 시켜둔게 있었어요.
냉동한 굴은 바로 녹여.헹구지 말고, 미역국 끓일때 맨 마지막에 넣어 주시면 풀어지지 않아 좋습니다.
예전에 미리 넣고 굴 넣고 끓이다가 국물은 맛 있는데..완전 굴이 쪼글쪼글되어..식감이 완전 없었던 적이 있어요.
굴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먹다남은 굴이 있으면..소금물에 헹궈서 바로 급냉하세요.
(저는 석화굴 손질해서 이물질 제거 후..냉동시켰답니다)
미역국이나...굴국 끓일때 굴은 마지막에 넣고 한 소끔만 끓여주세요.
이렇게 끓이시면 누가 끓여도 맛있는 굴 미역국이 탄생됩니다.
아셨죠~~~
물에 불린 미역을 짠기 빼서 헹궈..냄비에 넣고...참기름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응근히..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간은..조선간장+천일염으로 해 주세요..
(사시..미역국은 전날 끓여서 아침에 먹으면 더 맛나죠..)
굴은 마지막에 넣어 주시구요.
굴에서도 국물이 우러나면 짠맛이 있을 수 있으니...간은..굴 넣은 후.....
마지막에 하세요~~~
오늘도..이웃님들..멋진 하루 보내시고...
저는...늦은 밤 응원 열씸히 하고 오겠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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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