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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메뉴죠.
새콤달콤한 소스맛에
바삭삭한 고기튀김 맛에
다른 중국요리를 제치는 인기요린거죠.
탕수는 새콤달콤하단 뜻이라고 하고
육은 돼지고기를 말한답니다.
새콤달콤한 돼지고기인거죠.
이번 겨울에 요리동호회를 통해
이금기 탕수육소스를 많이 많이 지원받았답니다.
어떻게 이 소스를 살려 탕수육을 만들까.... 고민...
돼지고기 250g을 한 입 크기로 썰어 맛간장 2T, 후추, 생강술 1/2T를 넣고 밑간했어요.
녹말 3T를 덧가루로 묻힌 후
계란 1개 + 녹말 60g을 섞은 튀김옷을 묻혀 기름에 튀겼지요.
흔히 탕수육을 바삭하게 튀기려면 2번 튀겨야한다고 얘기해요.
해서 튀김을 건진 후 다시 기름의 온도를 올려 또 튀겨주죠.
NO!!!
절대 아니예요.
한 번 튀겨 망에 걸쳐두면 처음엔 바삭한거 같지만
금방 눅어버린답니다.
겉은 바삭하게 튀겨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속에 있는 수분이 슬~~슬~~ 빠려나와 눅진 튀김이 되지요.
이런 눅진 느낌이 올 때
센불에, 기름에 모두 집어넣고
폭발하듯 높은 온도에서 튀겨보세요.
바사삭한 튀김을 드실 수 있답니다.
 
 
불린 목이버섯,양파, 당근, 오이, 파인애플....
건지는 색맞춰, 내 맘대로...
이금기탕수육소스 1병에 물 1/4C, 맛간장 1T를 섞어
살짝 볶은 야채에 넣고 끓입니다.
이 소스는 케찹이 들어가선지 색이 아주 아주 발그스레합니다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위에
뜨겁게 데운 소스를 좌르르~~~ 부었지요.
윤기가 좔좔~~~
빨갛고 노랗고, 색색의 야채가 윤기를 덧입어 더 고운 색으로....
이러다 동네 중국집 다 망할라..........
염려하면서 얌얌, 바삭바삭, 탕수육 한그릇을 비웁니다.
옆지리는 신기하게도 탕수육이 별로인 사람입니다.
누가 다 먹었겠어요.
물론 공룡맘이죠~~~
http://blog.naver.com/mamy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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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기네
민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