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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누룽지백숙 먹으러 갔다가 삼삼하게 무쳐진 배추무침...
워낙 양념을 적게 해서 무쳐 나왔는데, 샐러드처럼 먹었더니 좋았던 기억에 무쳐봅니다...
단, 전 반찬처럼 먹을 거라 간을 심심하지 않게 해서 좀더 겉절이스럽게 무쳐봤어요..
1. 배추와 부추는 다듬어 깨끗이 씻어 놓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자릅니다~)
2.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두고...
3. 슥슥 버무리면 끝~~ ^^
완전 간단합니당~~
미리 소금이 절여두지 않아서 샐러드처럼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아요~~ 하루 지난 뒤 먹어도 여전히 맛있는....
(간은 조절하시고, 좀더 싱거운게 좋다면 양념 양을 적게 하세요~)
요즘 많이 먹어주고 있는 부추.... ^^
사실 백숙 집에서 먹은 배추겉절이는 양념이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이건 제대로 밥반찬 용이라 간이 좀 있어요~
하루 이틀 지난 뒤 먹으면 아무래도 절이지 않아서 물이 좀 생기는데, 맛은 더 깊어집니다~
그래도 무쳐서 바로바로 먹게끔 1~2끼 분량만 만들어 먹는게 좋을 듯해요~
(생배추가 싫다면 소금에 절였다 무쳐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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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쟁이
민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