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해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던중 아주 예전에 그니깐 2003년도 이군요
대학 과제로 세계닭요리 기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도요리음식점들이 흔치 않았고
서울에 몇군데 있지도 않았으니깐요
암튼 수소문 끝에 유명한 곳을 찾아 그 곳에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때 처음 맛본 인도 요리들.... 특히 탄두리 치킨의 맛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인도음식점을 다녀도 그때 그 맛이 나지 않더라구요
언어도 잘 통하지 않아 손짓 발짓 해가며 인도현지 주방장님과 이야기도 하고 음식만드는 과정도
구경하였습니다. ~!
하루저녁 재운 보들보들한 닭을 꼬챙이게 꽂아 달군 숯이 가득한 화덕에 넣어 굽는데 ~
정말 제대로 즐긴 탄두리 치킨 이였습니다.
근데 요즘은 어딜가도 그때 그 맛이 나지 않더라구요
얼마전 가기 위해 알아 보았더니 예전에 문을 닫았더라구요
아~~ 아쉽다.
다행인 것은 그때 탄두리 치킨 레시피를 얻었습니다.
방송에서 방영하기도 했다며 프린트까지 직접 해 주셨거든요
아직도 잘 가지고 있습니다.
그 레시피도 잠시후 공개할꺼구요
푸키베베는 그 레시피데로 조리하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초스피드로 탄투리 치킨을 약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때의 맛은 좀 부족하지만 나름 추억을 떠올리니 맛있더라구요
삼계탕을 해 드실지 탄투리치킨을 해 드실지 고민되신다면
초복은 지났고 중복 말복도 있으니 선택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흑더덕을 넣은 전복삼계탕 대 초간단 인도풍 탄투리 치킨 둘중 하나 선택해 보세요
흑더덕을 넣은 전복삼계탕 포스팅
http://pookybebe.blog.me/50033324857
그때 얻은 레시피가 있는데요 그 레시피데로 요리는 하지 않고요
탄투리티카 양념을 이용해 아주 간단하게 조리하였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전통식 탄두리 치킨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푸키베베의 복날 즐겨보는 색다른 닭요리
홈메이드풍 탄두리 치킨
|
[홈메이드 탄두리 치킨 레시피]
재료 : 생닭 1마리 900g 플레인요거트 150ml 올리브 오일 약간
탄두리 티카 50g 커리가루 1큰술 * 진한 색과 맛을 원한다면 커리가루를 조금더 첨가해 준다.
|
큰 마트에 가면 수입양념코너 매장에 있을꺼에요
탄투리 티카 예전에 구입해 두었습니다.
집에서 꼬옥 만들어 먹고 싶어서요 ~
갑작스레 대중화 되어버린 탄두리 치킨~
색이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맛도 살짝 약한 감도 있구요
푸키는 요 베이스에 매운 커리가루를 살짝 더 참가해 만들었습니다.
분량의 요거트와 탄투리티카 액상양념을 고루 섞어
알맞게 손질한 닭에 양념을 바로 전날 또는 반나절 정도 재워 둡니다.
그래야 육질도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닭 오븐구이나 닭구이시 요거트에 닭을 재워서 양념해 보세요
연하고 맛이 좋아 진답니다.
요거트에 좋은 성분들도 닭에 배여 몸에도 좋구요 ~
숯불 에 구워야 재맛인 탄두리 치킨
집에서는 그릴이라 오븐에 구워서 드세요
푸키도 그리 하였답니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버터로 코팅한 팬에 구워 먹는 방법인데요
건강을 생각해 푸키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 하였습니다.
오븐에 구우면 담백함은 좋지만 좀 딱딱해 지는거 같아 부드럽게 즐기기 좋은 방법으로
선택해서 조리하였습니다.
조리방법은 여러분들이 선택하세요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는 오븐을
맛 적으로는 그릴이라 팬에 구워 드세요
중불과 약불에서 20분 정도 구우니
노릇노릇 맛깔스럽게 구워진 탄두리 치킨~ 완성
반은 팬에 굽고 반은 오븐에 구워서 먹었답니다.
둘다 맛이 살짝 다른데요 역시 조리방법에 따라 맛이 틀려 집니다.
탄두리라는 말은 인도어로 흙으로 만든 화덕을 말하는데요
인도에서는 24시간 동안 숯불에 달구어진 이 화덕 안에 음식들을 굽는 요리들을 탄두리 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예전에 맛은 안나지만 나름 비슷한 맛으로 추억을 달래 봅니다.
요거트에 잘 숙성되어 보들보들한 닭다리살도 부드럽게 잘 넘어 가구요
푸키가 좋아하는 닭가슴살도 부드럽게 숙성되어 잘 넘어 갑니다.
주말에 닭요리 미리 즐겨보세요
푸키베베는 열심히 맛있게 먹고 낼도 열심히 홧팅 할께요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닭요리 드시고 기운 내시고
으쌰으쌰 하세요 ^
푸키베베
둘리정원
에버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