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j
경기도 김포시 끝자락인 보구곶리에서 시작한 한남정맥은 도시개발로 끊기면서도 그 끈질길 맥을 이어 안성을 거쳐 결국에는 백두대간 속리산으로 이어집니다. 한남정맥의 중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주변에 대도시가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쉼터로 환골탈태하는 광교산입니다. 산 정상에 이르는 길은 모래포대와 계단으로, 그리고 때로는 가마니 등으로 정비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녹샘쉼터가 되었습니다.
산 자락에서 상광교동에 이르는 곳에 고요히 놓인 저수지는 정말 광교산 최고의 안식처입니다. 오늘은 지지대쉼터 프랑스군 참전비를 시작으로 백운산을 거쳐 광교산에 이른 후, 일정을 마감하고 상광교동으로 하산했습니다. 광교산이여~ 아름다운 산입니다. 도로와 끊어진 절개지를 만나지 않고 제대로 된 산행을 오랜 만에 즐겼습니다.
도심의 산자락이 그렇듯이 즐비한 음식점 중 하나를 골라 돼지 바베큐로 점심을 가름하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산행 후 주로 두부 등의 채식을 즐기는데 오랜만에 routine과 달리 돼지고기를 택했습니다.
사진 1: 산 자락에서 상광교동에 이르는 곳에 고요히 놓인 저수지는 정말 광교산 최고의 안식처입니다.
사진 2: 광교산이여~
사진 3: 오늘은 지지대쉼터 프랑스군 참전비를 시작으로 백운산을 거쳐 광교산에 이른 후, 일정을 마감하고 상광교동으로 하산했습니다.
사진 4: 오늘 등로의 많은 부분이 수원둘레길과 중첩됩니다
사진 5: 백운산 정상에 이르기 전 군부대 헬기장에서 저멀리 바라봤습니다.
사진 6: 한남정맥의 중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주변에 대도시가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쉼터로 환골탈태하는 광교산입니다.
사진 7: 오늘은 느긋하지만 만족스러운 산행을 즐겼습니다.
사진 8: 초가을의 하늘은 짙푸름이 특생이지요
사진 9: 광교산 정상에 이르는 길에 군부대 철책을 만나게 됩니다. 한남정맥과 군부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사진 10: 도심의 산자락이 그렇듯이 즐비한 음식점 중 하나를 골라 돼지 바베큐로 점심을 가름하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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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