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j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잡은 896m의 '동산'은 집 뒤에 자리잡은 동산이 아닙니다. 기암괴석의 향연장인 월악산 국립공원의 산군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충주호를 중심으로 거느린 월악산의 산군 중 하나로서 무암계곡이라는 숨은 비경을 품고 있는 명산입니다. 동산, 그리고 동산과 마주보고 있는 작성산은 소뿔바위, 남근석 등 이름만 들어도 꼭 보고 싶은 명소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산에 오른 날, 가뭄이 심해 무암계곡은 말라 버렸지만 커다란 호수를 끼고 산속에서 부는 산능성의 바람은 역시 시원하기 그지 없더군요. 동산의 명물은 뭐니뭐니해도 남근석입니다. 만지기만 해도 정력(?)이 강해질 거 같은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동산의 symbol이지요. 암릉을 꾸역꾸역 오르다 보면 저멀리 제천호반이 바라보이는데, 그 비경은 시원스럽다 못해 장쾌합니다. 동산 어귀에 자리잡은 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하면 원점회귀 산행도 가능합니다. 청풍(제천)호 주변의 명산은 어딜가도 후회 없습니다.
사진 1: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잡은 896m의 '동산'은 집 뒤에 자리잡은 동산이 아닙니다. 청풍호반의 숨은 명산입니다.
사진 2: 저멀리 무암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사진 3: 기암괴석의 향연장인 월악산 국립공원의 산군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충주호를 중심으로 거느린 월악산의 산군 중 하나로서 무암계곡이라는 숨은 비경을 품고 있는 명산입니다.
사진 4: 산세에 비해 정상은 소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진 5: 동산에 오른 날, 가뭄이 심해 무암계곡은 말라 버렸지만 커다란 호수를 끼고 산속에서 부는 산능성의 바람은 역시 시원하기 그지 없더군요.
사진 6: 만지기만 해도 정력(?)이 강해질 거 같은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는 남근석은 동산의 symbol이지요.
사진 7: 조망이 장쾌합니다. 뭐라 설명이 필요할까요?
사진 8: 어귀에 자리잡은 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하면 원점회귀 산행도 가능합니다. 청풍(제천)호 주변의 명산은 어딜가도 후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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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