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노란장미
1박 2일 포천여행
첫날은 아침일찍 국립수목원의 만추를 느끼고~
둘째날은 아침일찍 산정호수 산책을 했답니다.
이번 포천여행은
천천히 가는 가을을 느끼는 힐링여행이었다지요~
맛난 먹거리도 먹고
버섯샤브샤브, 이동갈비, 순두부...
이번여행에서 정말 맛나게 먹고 다닌 것같아요~ㅎㅎ
늦은 가을이라 단풍은 거의다 졌지만
고요함에 마음이 정화되는 1시간 남짓 산책길이었답니다.
산정호수
명성산,망봉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산정호수
산속의 우물같다 해서 산정호수라 한답니다.
1925년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 진곳
면적 0.24㎢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91
파란 호수
단풍이 많이 졌지만 아직 울긋불긋 남아있네요~
산정호수 구예 산책로를 따라 산책갑니다.
저를 따라 걸어요~
편도는 20분거리~
호수가장자리로 산책로를 걸으면 호수를 한바퀴 돌수 있답니다.
1시간 30분쯤 걸려요
끝쪽엔 부력식 수변데크도 있답니다.
이쁜 단풍은 떨어져서
날이 차서인지 도르르 말려있네요~
걸으면서 여러느낌을 만날 수 있답니다.
벌써 살짝 얼음이 얼어있네요~
빨간 단풍을 만났어요~
그냥도 이쁘지만~
햇빛받은 단풍은 눈이 부십니다.
눈에 맘에 담아갑니다.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으니 상쾌합니다.
나무데크로 잘 꾸며져 있어요~
쌀쌀한 초겨울에도 산정호수 좋네요`
사실~ 올때만해도
추운데 산정호수 뭐 볼게 있나했는데 좋습니다.
입구의 조각공원도 있다지요~
잡지에서 많이 보이던 조각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네요~
산정호수 겨울에도 힐링 산책하기 좋네요~
아침 일찍 가니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눈덮힌 겨울에도 아주 낭만적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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