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백년만이예요 ^^;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인삿말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혼자 무한반복 했어요.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흐흐흐

 

저는 그동안 제 블도 거의 안 들여다볼 정도로 블로그와 담을 쌓고 지냈었어요.

아니 컴퓨터를 거의 열어보지 않고 지냈다는게 더 정확한것 같아요.

뭐 특별한 일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한달, 두달,

그러다 어느새 벌써 해를 넘기고, 몇달이 지나고 있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니까 저조차도 제 블을 열어 보는게 막 어색하고 그래요 ㅎ

다시 열심히 할 각오가 새롭게 생긴건 아니지만

틈나는대로 쉬운 요리 하나씩은 올려 보려구요~

 

 

 

 

 

 

 

 

오늘은 컴백 기념 초간단 토스트예요♡

저는 여전히 쉽고 간단한 요리들만 해먹고 살고 있답니다.

 

 

 

 

 

 

 

 

 

 

 

 

먼저 식빵 2장을 준비하고

식빵 한장에 컵이나 틀을 이용해서 동그랗게 구멍을 뚫어 주어요.

나머지 식빵에는 딸기잼을 골고루 바른 다음 치즈를 올려요.

 

 

 

 

 

 

치즈를 올린 다음 구멍 낸 식빵을 위에 덮어주고

그 안에 달걀을 톡 터트려 넣은 후

이쑤씨개 등으로 노른자를 콕콕콕 찔러 주어요.

달걀 노른자를 콕콕 찔러줘야  구울때 달걀이 폭발하지 않아요!

이때 달걀에 소금간을 약간 해도 좋아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돌려주면 완성~

오븐 대신 전자렌지에 달걀이 익을때까지 4~5분 정도 돌려도 되요.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를 송송 뿌려 내면

폼나는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 없죠 ^^

 

다른 분들은 식빵 테두리에 마요네즈를 발라서 굽기도 하고

달걀에 베이컨이나 햄을 잘게 잘라서 넣기도 하더라구요.

취향껏 맛나게 만들어 드시면 될것 같아요.

 

 

 

 

 

 

 

 

 

뒤끝 심한 늦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