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co입니다.

연말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 이웃님들 건강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너무 오랜만에 뵈온지라...

일상이 맑은날이건 흐린날이건 삶은 계속되어지고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기에

오늘 하루로 또각 또각

흐르는 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살아가야 겠어요~

여러가지로 ...

저의 마음을 가득채웠었던 많은 일들을 다스려가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져버린 저의 개인적인 일상으로 인해

물론 ... 아직도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아린맘...

다독이며 새해를 시작합니다.

새해 첫 주말이에요~

오늘 레시피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지인께서 보내주신 소갈비로 탕을 끓여보았어요.

용도는... 찜용 이지만...

쌩~ 한 찬바람이 나는 요즈음엔

탕으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

그럼 만들어 볼께요~

 

재료는요: 소갈비 탕용 2kg, 무우 1/2개, 대파 2대, 국간장, 소금, 마늘조금, 달걀2개, 물 적당량.

 

 

속이 화~악 풀어지겠죠. ^

갈비는 충분한 물에 담구어 서너시간에 걸쳐 핏물을 빼주세요~

물을 두어번 바꾸어 주시는게 좋아요.

물을 자작하게 부으신 후에 한소끔 끓이셔서 물을 버리시고

헹구어 주신 후에 다시 물을 채워 끓여주세요.

물의 량은... 갈비량의 3~4배 정도면 된답니다.

대파를 큼직하게 썰으시구...

대파를 넣어 끓여주세요.

2 시간 30분 정도... 센불에서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이때 청주를 조금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충분히 끓여주신 후에 고기는 건져내시구...

무우는 도톰하게 나박 나박 썰으셔서 넣어주세요~

찐 마늘도 크게 한큰술 넣어주시구여...

다시 3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주시구...

국간장으로 심심하게 간을 맞추어 주세요~

대파 송송 썰어 고명으로 준비해 주시구...

달걀은 소금을 조금 넣으셔서 ... 지단을 부쳐주세요

남은 무우는 깍두기를 담궜어요~

살짝 익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완성입니다.

당면을 불려서 삶아 같이 넣으셔도 좋은데요

저는 생략합니다~

뚝배기에 담으셔서 고기를 넉넉히 넣어주시구...

고명 올리신 후에...

소금으로 추가로 간을 ��추어 주셔도 되구여...

아님 고춧가루랑 간장 마늘을 넣어 개어서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매콤하게 즐기시는 방법도 있어요.

무우가 도톰하게 들어가서 식감도 좋구여...

국물이 아주 진하구 시원하답니다.

 

새해에는 따끈한 갈비탕 드시구...

지난해 묵은 나빴던 기억들은 모두 풀어버리시구...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co였습니다.

 

힐링푸드 망고스틴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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