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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카야에서 코스요리를 즐겨볼까? 안주가 정말 맛있는 ...I 15-09-03
이자카야에서 코스요리를 즐겨볼까?
안주가 정말 맛있는 "슌"
분당에서 일본 정통 이자카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탑이자카야 "슌"입니다.
안주 맛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단골이 많은 곳이더군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사시미 코스가 있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지라 코스요리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분당 일식 "슌"의 사시미 B코스
샐러드, 사시미, 일품요리, 구이, 튀김, 규타다끼(맥반석), 스시(미소시루),후식
야탑이자카야 "슌"
주문과 함께 세팅이 스피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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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일식 "슌" B코스에서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는 참치샐러드가 나올때도 있는데 이번엔 연어 샐러드가 나왔네요.
도톰한 연어거 가득~ 싱싱한 연어회와 상콤한 샐러드가 식전 입맛을 돋아줍니다.
야탑이자카야 "슌"에서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사시미
광어회와 연어 흔한 회들부터~ 고등어회와 전복회까지~
정말 다양한 회가 준비되었네요.
전복회가 나오는 사시미 코스는 드문데 거기다 고등어회라니!!!
고등어는 정말 신선하지 않으면 못먹는 회인데
그만큼 식재료에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참치는 빛깔이 정말 예쁘네요.
제가 먹어본 참치중에 오늘 참치회 빛깔이 제일 붉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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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신선해 보이는 회들~
고등어회는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 비린함을 확실히 잡아주네요.
고등어회가 이렇게나 맛있는 회였구나!
꼬들 꼬들 씹는 식감부터 맛있는 전복회도 너무 맛나네요.
전복회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데 싱싱해서 그런지 더 맛있던것 같습니다.
야탑이자카야 "슌" 맛집으로 소문날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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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일심 "슌" B코스의 일품요리로는 새우장이 나왔습니다.
몸통 껍질부터 다리까지 손질되어져 나와서
머리만 잘라서 먹으면 되었어요.
이렇게 손질해서 내주니깐 너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요런 작은 차이가 단골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인이겠죠? ^____^
야탑이자카야 "슌"의 구이 요리로 나온 생선!
야탑이자카야 "슌"은 그날 그날따라 다양한 생선구이가 나오는듯 합니다.
같은 코스라더라도 매번 다른 요리가 나오니
오늘은 뭐가 나올까 기대하게 만드는 야탑이자카야 "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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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일식 "슌" B코스의 규타다끼입니다.
사진으로 보니깐 완전 생고기가 올려져 있는 듯하게 보이네요. ㅋㅋㅋ
하지만 살짝 익혀져서 나온거 맞습니다. 맞고요~
불에 달궈진 맥반석에 올려져 있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기를 더 익혀서 먹을 수 있고요.
마지막까지 따듯하게해서 맛볼 수 있지요.
움짤에서는 소고기가 어느정도 익혀진 모습으로 보여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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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덜익힌 상태로 맛보았어요.
질 좋은 소고기라 덜 익혀 먹어도 전혀 누린내가 없네요.
그러나 저는 바짝 익힌 소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나머지는 맥반석에 잘 구어서 먹었답니다.
함께나온 소스에 찍어서 한입 앙~~~~
지금 아홉시니깐 다들 식사는 하신거죠?
맛집 포스팅 올릴때마다 너무 조심스러워요.
식전 제 맛집 포스팅 보시면 다들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지금까지 회와 고기까지~
낭만총각 뱃속은 가득찼지만 코스요리는 계속 나옵니다. ㅠㅠ
이번엔 눈꽃튀김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 남다르네요.
새우, 고구마, 고추, 단호박 튀김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삭바삭 따끈 따끈 너무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몇개 남겼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왔습니다.
3가지 종류의 스시와 미소시루가 나왔는데요.
생강저임이 데코로 나왔는데 너무 예뻐서 클러즈업해서 찍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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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먹다보면 이번엔 후식이 뭐가 나올까 기대되게 되는데요.
차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곡물 아이스크림이였어요.
미숫가루를 먹는듯한 맛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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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이자카야 "슌"
역시 입소문만큼 가성비 최고의 분당 일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시미에는 평범하지 않은 회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고
싱싱하니 당연히 회의 맛은 일품이였습니다.
야탑이자카야 집이지만 맛나는 일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거리가 멀어도 찾아와 드셔도 후회하지 않을 분당 일식 "슌" 이네요.
슌 031-709-5795 (일요일,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