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erry-go-round는 회전 목마라는 뜻으로 추억의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회전 목마를 심벌로 하는 이 키친 또한 고객들의 행복한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회전목마를 타고 놀 만큼 이곳의 분위기는 자유로웠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고가의 코스 위주 키친이 아니라는 거죠! 유럽 노천카페 방식으로 수프,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을 따로 구입이 가능해서 예산에 맞춰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치킨 샐러드 / 연어샐러드
산뜻한 야채와 두툼한 그릴드 치킨이 마음에 드는 이 샐러드는 달콤하게 입을 자극하는 감귤드레싱과 숙성된 발사믹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풍성한 야채와 연어 알이 그리고 도톰하게 슬라이스 된 연어와 블랙빈 프렌치드레싱과 함께 맛있는 하모니를 이루어줬어요.
사천 스파게티
신선한 해산물과 사천 탄탄면 소스로 볶아낸 독특한 녀석이 나왔어요. 짬뽕을 연상케 하는 이 파스타는 보이는 것처럼 칼칼해서 남자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메뉴 이름을 해장 파스타라고 붙여도 손색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었어요.
비프 크림 스파게티
아시안 퀴진다운 독특한 파스타네요. 각종 버섯과 비프로 맛을 낸 두유 참깨 소스의 파스타인데색감에서도 느껴지지만 은은한 두유의 향내를 맡을 수 있었어요. 아주 진한 두유 소스는 느끼하지 않고 매력적인 고소한 맛이 퐁당 빠져들게 만들어요!
갈릭 등심 스테이크
이제 스테이크를 맛 볼 때가 왔네요! 그릴드 채소와 마늘칩이 곁들여진 스테이크에요. 메리고라운드스테이크키친에서 만들어낸 특제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독특한 맛이 신선한 자극을 주네요. 게다가 등심임에도 안심 마냥 부드러워 스테이크 굽기 달인이 아닌가 싶었어요.
안심 스테이크
구운 야채와 특제 와인소스가 드레싱되어 나왔는데 이 소스가 와인5L를 2L가 될 때까지 졸여서 만들었다는 사실에 입이 떡 벌어졌어요. 특별한 소스의 파트너답게 스테이크 또한 일품이었죠. 정신을 놓게 하는 선홍빛의 부드러운 육질이 안 씹고 먹어도 될 정도였어요.

킹콩 스테이크
이 메뉴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해요. 최상급 안심과 등심의 텐더, 설로인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스테이크로 그릴자국의 안심이 맛깔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고소한 크림소스와 곁들여진 설로인 스테이크는 씹을수록 쫄깃한 맛에 빠져들게 만들어요.

킹크랩 콤보 스테이크
크림소스 등심스테이크에 그릴드 버터 킹크랩이 함께하는 콤보 세트에요. 버터에 구운 킹크랩은 고소한 맛까지 더해졌어요. 알맞게 익힌 스테이크는 이게 등심인지 안심인지도 구별이 어려울 정도에요. 어쩜 이렇게도 고기 굽기를 잘 맞추는지 감탄의 연속이네요.

킹크랩 나시고랭
오리엔탈 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과 버터로 맛을 낸 그릴 킹크랩이 조화를 이룬 이 메뉴는 감칠맛과 달짝지근한 맛의 볶음밥과 은은한 버터향이 나는 킹크랩이 아이들 입맛을 확 사로잡을 것 같네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빙수와 셔벗이 식사의 더욱 즐겁게 해주네요. 카페에서 파는 것과 비교 해도 손색없는 자태와 맛이었어요. 베리빙수는 이름 그대로 베리들이 통으로 들어있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앙증맞은 셔벗까지 준비되어 있어 상큼하게 식사를 마무리를 할 수 있었네요.
이곳은 편안한 분위기와 정성이 담긴 맛으로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과 감성을 사로잡는 곳이에요. 또한 모든 요리들이 전문 쉐프의 손길이 닿아 있어서인지 맛은 흠잡을 곳이 없었던 것 같아요. "참 잘 먹었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댓글 (+6)  
생식파 : 먹고는 싶네.... 2012.02.27
icaros : 좋네요 2012.02.27
우주85 : 가고 싶어요. 2012.02.27
쵸코하 : 먹고싶네요 2012.02.25
이글즈 : 맛있어보여요 2011.10.06
쑤웅듀 :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네용 ㅜ ㅜ 스테이크 넘 맛있어요 !!!+_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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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1일 오후 2시 10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