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늑한 공간이 편안하게 느껴져요. 빈티지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이랍니다. 복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명동의 번잡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인 곳이에요.
까페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명동의 카페골목 중 와플 맛으로 소문난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눈에 띄네요. 특히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이라고 하네요. 쇼케이스에 가득한 케이크와 메뉴판에 실려있는 화려한 와플의 사진을 보니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바나나와플
생 바나나를 가득 담아내어 풍성함을 자랑하는 와플이에요. 솔솔 뿌려진 슈가파우더와 촉촉한 생크림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이곳은 반죽까지 직접 하는 홈메이드 스타일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달달한 바나나 향까지 가득해 기분까지 업 시켜주는 메뉴였어요.
체다치즈 에그와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에요. 바삭한 와플 위에 계란 후라이와 베이컨이 올려져 있어 브런치 메뉴로 아주 제격일 듯 해요. 양도 풍성해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답니다. 고소한 체다 치즈까지 더해져 환상의 맛을 자아내네요.
생딸기 + 바나나쥬스 / 모히토
신선한 생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딸기 바나나쥬스에요. 딸기의 상큼함에 달콤한 바나나가 더해져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메뉴죠? 라임과 민트가 가득 들어간 모히토는 헤밍웨이가 즐겨 마셔 더욱 유명해진 칵테일이에요. 새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에 퐁당 빠져버렸어요.

햄버거스테이크와플
가득가득 올려져 있는 각종 토핑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싱싱한 야채와 계란, 육즙이 가득한 햄버거 스테이크, 웨지감자와 피클까지 풀 세트로 제공된답니다. 이렇게나 많은 토핑이 올려져 있지만 모든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본연의 맛을 내는 것이 역시 맛으로 유명한 집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필리치즈 샌드위치
일행 모두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메뉴에요. 담백함과 야채의 신선함, 그리고 빵의 고소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어요. 두툼한 고기가 아낌없이 들어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에요. 곁들여진 샐러드와 함께 맛보니 든든함이 한끼 식사로 손색없겠더라구요.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이곳에서 이미 맛있다고 소문난 브런치 TOP메뉴 중 하나에요. 식빵 안에 양상추와 으깬 계란, 베이컨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로 기본적인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낸답니다.
와인쿨러 / 핑크레몬에이드 / 민트레몬에이드
살얼음이 살포시 올라가 마치 눈꽃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자태가 눈에 띄어요. 은은한 와인향이 감돌아 와인을 즐기는 분도, 술을 잘 못하는 분도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듯 해요. 톡 쏘는 레몬향이 일품인 레몬에이드는 핑크와 민트, 두 가지 버전으로 골라먹는 재미를 주네요. 맛은 비슷하지만 알록달록한 색깔에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메뉴랍니다.
트로피칼와플
와플에 무지개가 떴어요! 환상적인 비쥬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바나나, 귤, 키위 그리고 딸기가 한 가득 올려져 있어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해 손대기 조차 아까웠던 메뉴에요. 바삭한 와플과 달콤한 생크림, 상큼한 과일들의 조화로운 맛에 행복함이 파도처럼 밀려왔어요.
블루베리요거트
슈퍼푸드 블루베리가 첨가되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에요.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입안 가득 블루베리의 향이 차올랐어요. 또한 이곳은 커피를 주문하면 조각 케익이 무료로 제공되어 1석 2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정말 다양한 와플을 맛 볼 수 있는 곳, 바로 포엠이에요. 카페가 많은 명동에서도 손꼽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풍성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와플을 맛 보고 싶다면 주저말고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거에요.
요 근래에 맛 본 와플 중 최고로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디저트용 와플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들도 가득해 어느 때에 방문해도 만족스러울 곳이랍니다. 명동에서 쇼핑을 하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포엠의 와플과 함께 하세요!
댓글 (+14)  
아불하울 : 필리치즈 샌드위치....하악~ 하악~ 2014.02.25
솔의 : 맛있겠네요. 나이들어도 맛있을까? 2014.02.23
난타 : 와플도 좋아라 하고~ 정말 가 보고 싶네요^^ 2013.06.01
목탁언니 : 분위기도 좋고 넘 맛있겠네요. 2012.03.03
하루나의마마스컴 : 와~ 이렇게 정리한 포스팅으로 다시보니 그날기억이 ~~
정말 푸짐히 맛나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2012.01.07
수진멈 : 맛있겠네요 2011.09.05
수진멈 : 잘보고갑니다 2011.08.25
먹성 : 맛있겠네요 2011.07.07
수진멈 : 맛있겠네요 2011.07.06
메롱~^^ : 정말 맛있어보여요/ 2011.07.05
둘리정원 : ㅎㅎ 정말 재미있게 쓰셨네요^^ 2011.06.09
쩡*^^* : 와플 먹고 싶어요~~ 2011.06.07
고기국수 : 와플 정말 좋아하는데~~ 2011.06.06
은근매력 : 분위기가 좋아 보이고 친구와 함께 가면 좋겠어요...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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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3일 오후 10시 50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