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스푼 >

 

 

홍대 주차장길에 있는 ( 수노래방 건너편 ) 아이스크림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통유리에 화이트 톤으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 집은 다름아닌 개그맨 주병진씨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주병진씨는 볼 수가 없고 영수증에 찍힌 대표 주병진을 볼 수 있을 따름입니다.

 

일산에도 2호점을 낼 예정이랍니다.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1층과 2층으로 같이 운영되고 있으며 1층보다는 2층이 더 예쁘답니다.

 

 

통유리창이라서 밖을 내다보기도 시선이 아주 편안합니다.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표방하며 딸기맛, 망고맛, 블루베리 맛 등등 다양하며 먹고 싶은 것을 담아 먹으면

 

됩니다. 셀프로 직접 아이스크림을 담아야 하므로 레버 움직일 때 조심해야 양조절을 잘 할 수 있답니다.

 

 

컵을 크기에 따라 골라서 아이스크림을 고른 후에 토핑 재료를 담고 카운터에 있는 저울에 무게를 달아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종류대로 여러가지로 섞어 담아도 되며, 토핑 재료도 과일, 초콜릿, 씨리얼

 

등 2-30가지 중 고르고 시럽을 뿌리시면 됩니다. 시럽도 여러 맛이 준비되어 있구요.

 

사실, 촬영이 안 된다고 하여 1층은 자세히 찍지 못하였습니다.

 

가격은 1g에 26원이랍니다.

 

 

그외 마카롱 등 간단한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었으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등 음료도 판매하고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2층입니다.

 

 

2층을 들어서는 순간 동화 속 공주풍의 인테리어가 너무 화려하고 예쁩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샹들리에도 너무 멋지구요.

 

 

큰 눈송이같은 알전구도 심플한 매력이 돋보이며, 블랙 앤 화이트로 멋을 낸 의자도 멋집니다.

 

 

2층에서는 피자, 파스타 등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일자형 식탁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시험관에 들어 있는 꽃 장식이 세련미를 더하고 있답니다.

 

 

 

큐빅이 박힌 사진액자도 고급스럽습니다.

 

 

풍성하게 담긴 조화도 탐스럽습니다.

 

 

 

여기가 음식을 맞고 있는 주방이랍니다.

 

 

폭신한 쿠션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도 아기자기합니다.

 

 

큰 거울과 클래식한 시계가 멋지구요.

 

 

 

아이스크림은 플레인과 망고, 또 하나는 생각이 안나지만 개인적으로는 망고 아이스크림이 맛있구요.

 

스푼도 투명하면서 특이합니다.

 

 

하얀 초콜릿 같은 것과 체리를 토핑하였으며, 요구르트 맛이 가미되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맛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강점입니다.

 

가격은 5300원. 둘이 먹기 적지는 않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가 선선할 때 먹는 아이스크림맛도 좋은 거 같습니다.

 

 

시원한 물과 물컵, 시럽 등이 준비되어 있고 커다린 가게 로고가 찍힌 휴지통이 눈에 띄입니다.

 

 

 

휴지통도 분리수거를 해야 한답니다.

 

 

화장실 문도 스푼 모양으로 재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이나 친구 등이 오기에 좋으며, 엄마가 아이들 손을 잡고 오기에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저지방 아이스크림이라서 칼로리 걱정도 덜하고요. 그외 베이커리, 커피 등의 디저트나 간단한 식사

 

메뉴까지 있으니 모임 목적에 따라 활용도가 괜찮은 음식점 같습니다.

 

홍대 나들이하실 분들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15 1층과 2층

 

전화 3256-7890

 

찾아가는 길 홍대 주차장 길, 상상마당 수노래방 건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