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쪽에는 특이하게 빵도마 같은 크고작은 나무 도마들이 걸려있는데..
자연스러운 우드슬랩에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철재의자 위에 조명하며 왠지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 주변 맛집 한쪽 벽에는 큰 거울이 하나 서있는데요.
모자도 걸려있고 의자에 하나의 포토존으로 다른 분들이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이 걸려있는데,
왠지 거울에 서서 보니 실제 키보다 더 크게 나오는 것 같아서 자꾸만 처다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러스틱 스모크 하우스는 장시간으로 만든 텍사스BBQ와 BBQ를 이용한 메뉴들인데
점심에는 3시까지 먹을 수 있는 런치세트가 알차고 가성비도 좋아요.
다만, 햄버거는 12:30까지 가야 먹을 수 있더라구요.
이탈리안 파스타라든가 타코나 퀘사디아 등의 멕시코 등의 요리까지 다양해서
선택의 폭도 커서 더 고민되는데..
가족들과 아니면 지인들과 가면 다양하게 시켜먹기엔 좋을 것 같아요.
고민하다가 B세트로 주문했더니, 피클과 음료 먼저 나왔는데요.
스프라이트와 자몽주스로~
대부분 세트메뉴에는 탄산음료나 커피 중에 선택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망고나 자몽 주스 중에서도 선택이 가능한 건 참 좋더라구요.
런치 B세트에 쉬림프타코까지 주문했더니 정말 푸짐하죠?
브리스킷 비비큐에 빼쉐 파스타인데..
다른 런치메뉴도 알차고 좋지만 러스틱스모크하우스의 비비큐는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ㅎ
또띠아 안에 야채애 사워소스와 야채나 비프를 넣어서 싸서 먹는 쉬림프 또띠야인데,
2피스와 4피스가 있는데..
사이드로 먹을려고 2피스로 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푸짐해요.
소 차돌양지를 드라이립해서 10시간이상 저온 훈연한 비비큐인데요.
비비큐 소스와 함께 코올슬로에
포테이토와 모닝빵이 사이드로 함께 나와요.
소 차돌양지 오랜시간 훈연한거라 얇긴 해도
기름기 없이 아주 담백하게 스모크향기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어서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모닝빵에 코올슬로와 브리스킷 비비큐의 차돌양지 함께 넣고 소스까지 넣으면 미니 햄버거로 완성~!
왜 러스틱스모크하우스가 에버랜드 주변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뚝배기 스타일의 빼쉐는 왠지 해산물 넣은 디마레 파스타 + 짬뽕육수가 합쳐진 듯한 느낌으로
매콤한 국물맛에 술을 안먹었는데도 왠지 해장이 이런거겠구나 싶은..
그런 느낌의 파스타로 맛있더라구요.
그냥 파스타만 먹어도 좋지만,
남은 모닝빵도 같이 찍어먹어도 맛있는..ㅎ
바베큐에 얼큰한 파스타로 맛있게 먹은 점심
러스틱스모크하우스 저녁에 가도 은근 분위기 좋을 것 같은데..
인근 에버랜드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맛집이라 추천합니다.
맛 
분위기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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