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디저트 반포동 마얘 수요미식회 밀푀유

마얘

업종:카페

상권:반포

2019.02.14

		맛 서비스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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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스위티즘_☆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을때부터.. 밀푀유 맛있기로 소문났던 이곳~!!

수요미식회 디저트로도 소개되고,, 서래마을로 이전하면서..
인기가 더 높아진듯 하달까?!!

확실히 고급진 디저트들은 한입 입에 넣으면 그 풍미가 남다르다.

서래마을 마얘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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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스팅했던 볼라레에서 화덕피자를 먹은 후,,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은 이곳_!!
워낙 맛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경리단길에 있을때도 이태원을 그리 자주가는 편이 아니었던데다가..
서래마을로 옮기니 더더욱 가볼일이 없던터에~
볼라레를 핑계로 진짜 몇년만에 서래마을에 가본 듯 하다.
서래마을 디저트 카페 마얘_

2017년에는 블루리본서베이에도 소개되었네??
근데.. 2017년만? 설마 올해는 못받은건가..? 'ㅁ'_ 대체 왜..?!!
노이해_

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 폴폴_
입구에는 대기의자도 소량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이 놓여 있더라.
만석이라 잠시 기다린 후 주문할 수 있었다.

한가운데 아주 넓게 위치하고 있던 주방_
이곳에서 매일 맛있는 디저트들이 탄생되는거겠지~?!!
저 뒷모습의 외국인이 파티쉐님이신듯 하다. 디저트를 만드시던건 아니었고 주방에 잠시 들리신듯..ㅎㅎ_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디저트 보관 쇼케이스_
디저트의 격을 더 높여주는듯 하다.

디저트 가격은 개당 8~9천원대_
물론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요즘 워낙 고가의 디저트집이 많은 데다가~
이곳의 퀄리티와 서래마을이라는 위치를 고려하면..
나름 수용가능한 수준이다.

뭘먹을까~ 또 시작되는 행복한 고민..ㅋㅋ_
선택의 폭이 넓어도 역시 결정은 어렵다.
일단,,!! 개인적으로 불호인 초코 빼고~ 카라멜도 빼고~~

마얘는 마카롱도 있다.
최종 선택은.. 제일 적게남은 디저트 2종류로 ^^

커피 및 음료류,, 메뉴판은 아래 사진 참고하시길_
커피 빼고, 홍차 빼고, 초코 빼고, 알콜 빼고나니... 남는게 없더라..ㅠㅠ 흑흑_
일반적인 음료류가 서래마을 마얘에는 없네?
결국... 그나마 카페인 프리라는 블롬퐁테인 한잔.... 1인 1음료 하려고 했는데 스위티즘이 마실 수 있는게 없더라.
그래서 머그잔 하나 더 요청해서 티 하나로 쉐어 하고,, 대신 디저트는 2개.. ㅋㅋ_

주문, 선결제 후 안내받은 자리로 가있으면,,
준비된 메뉴는 가져다주셨다.
아무래도 페스트리 종류의 디저트가 많다보니~ 부스러기들이 테이블 끝에 남아있기도 하더라 ^^;
대리석 테이블이 약간 얼룩덜룩한 편이라.. 부스러기가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지 큭큭_
그래도 부스러기 보면서 얘기하고 있으니 잽싸게 사과하시며 말끔히 치워주시던 센스~!!

가장 유명한 디저트는..
역시 밀푀유~!!
잠실 롯데에서 잠시 팝업스토어도 했었다던데..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너무나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드디어 이렇게 영접하는 마얘 밀푀유_

정식 명칭은 밀풰이 바니_
가격은 9천원이다.
디저트 설명은 아래쪽 소개 참고해서 보시길..

보통 밀푀유 파는 곳들은.. 페스트리 층을 옆으로 길게 해서 3단 정도로 위로 쌓아 만드는 반면,,
서래마을 마얘는 정사각형 페스트리 층을 옆으로 놓으면서 그 사이사이에 크림을 샌딩했다.
그래서인지 더 눈에 띄는 비주얼~!!
위쪽에도 크림을 샌딩해서,, 크림에 아쉬움은 없도록 해준다.

이런 모양으로 만드니 독특한 비쥬얼도 살지만..
먹을때 컷팅하면서 다 부서지고 망가지는 단점까지 한번에 해결된다는거_! bb
페스트리 층은 오전에 만들어두고 시간이 좀 지났을테니 아무래도 갓만든게 아니라서 파삭함은 덜했지만..
정말 얇고 가볍게 파스러진다 ^^
그리고 바닐라빈도 콕콕 보이는 바닐라 크림은.. 역시나 고급진 맛이 뿜뿜_!!
마얘의 밀푀유를 극찬하던데.. 느끼하지도, 과하게 달지도 않은~
듣던 명성대로 역시 마음에 들던 밀푀유였다.

많은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
딱뜨따땅_
위의 밀푀유도.. 그리고 이 디저트도.. 둘다 딱 2개씩만 남아있었다는거..ㅋㅋ_

이 작은 녀석의 가격은 8500원이다.
타르트 따당이라는 이름의 디저트는 한때 홍대에서 제일 잘나가던 디저트집인 비스위*온에도 같은 이름의 메뉴가 있는데..
비쥬얼은 전혀 다르네 ㅋㅋ_
타르트가 아니라 딱뜨라고 본토 발음대로 써두니 뭔가 더 어려운 느낌이 드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측면에서도 한컷_
노랭이~ 요녀석도 보면볼수록 귀엽고만 ㅋㅋ_

살살~ 컷팅_!!
크림은 부드럽게 나이프가 쏘옥 썰리지만..
아래 타르트시트 부분은 나이프에 꽤 힘을 줘야 한다 ㅋㅋ_

예쁘게 썰어서,,

한입 냐금~!!
일단 과일이 들어가니 확실히 디저트가 훨씬 가볍고 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조린 사과라서 아삭은 아니지만.. 서걱하게 씹히는게 기분이 좋아진달까?!
이역시도 과하게 달지 않아서 먹기도 좋았다_

스위티즘이 음료 고를때 커피, 홍차 다 제외시키는 이유가.. 밤에 잠을 못자기 때문인데..
커피, 홍차, 초코, 알콜 빼고나니 남는 음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카페인프리 티로 선택했고..
티 하나를 다른컵에 서로 나누어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

기대만큼 고급진 디저트를 맛볼 수 있던 곳_

전체적으로 두 디저트 다 과하게 달지 않고,, 깊은맛은 머금고 있더라 ^^

또한 느끼하지도 않아서.. 역시 디저트는 좋을걸 먹어야해~ 싶어진달까 ㅋㅋ_

이런 괜찮은 디저트를 먹고나면 사실 걱정이다.
입맛만 더 높여가는 것 같아서 ㅠㅠ 크흡 ㅋㅋ_

일반 음료류의 부재는 아쉽더라_

영업시간은,, 11:30-22:00_
주차는 발렛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