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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짬뽕도 피자도 맛있는 니뽕내뽕
선를 뒷골목 먹자골목이라 할 정도로 정말 많은 맛집들이 몰려있는 거리
대로변으로 가는 게 훨씬 더 편한데, 괜히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헤메느라.. ㅎ
매장 전면에 다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좋은데.. 인근 학생들에겐 알려진 맛집인 듯 사람들 들어갔을 땐 정말 북적북적했는데~ ㅎ 
캐주얼한 느낌의 공간엔 원더우먼과 슈퍼맨이 짜잔~!!
두 히어로이 만남과는 상관이 없지만 눈길을 끌기엔 충분하네요. ㅎ 
주문 즉시 조리가 되는 시스템이라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해를 부탁한다는 말이 곳곳에 적혀있는데..
요리가 시작되지마자 불쇼~가 시작되더라구요. ㅎㅎ 
이거저거 고민하지 말고 그냥 세트중에 하나 고르기로 했어요.
에이드와 소다세트 2가지인데, 에이드세트는 음료수 양의 차이에요.^^ 
소다는 탄산이고.. 다만, 세트로 다 주문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피자나 짬뽕에 따라 추가되는 메뉴들도 있기에 잘 고민하고 주문해야겠죠.
크뽕과 차뽕으로 골랐는데, 피자는 시금치 피자였던 것 같은데 추가되는 금액이 있긴 하지만.. 주문했는데 비주얼 참 좋네요.^^
 간단한 느낌의 피자인데, 크림치즈에 시금치가 소복하게 올라가있는데.. 확실히 피자에는 빨간 것과 녹색의 야채들이 올라가야 그맛이 좋은 것 같아요.^^
치즈가루도 솔솔 뿌려져 있는데.. 루꼴라 대신 시금치도 느낌도 비슷하고 꽤 맛있네요.^^
근데, 왜 집에서 먹으면 이런맛이 안나는지 모르겠네요. ㅎ
차뽕도 걸죽하니 짬뽕느낌이지만.. 보다 달달한 양념에 매콤함이 어우러져 은근 끌리는 맛~
면발도 쫄면처럼 찰진 면이라 조금 시간이 되서 불어도 맛있더라구요.^^ 홍합 알맹이는 다 어디로 빠지고 없는 건지~
니뽕내뽕 다 맛있는 선릉 짬뽕~
프렌차이즈지만 분위기도 좋고 선릉점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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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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