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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맛집]타베타이
타베타이 업종:동남아음식 상권:홍대 조회:211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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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광노

 

 

 

 

 

 

 


지금으로부터 대략 한 달 전,
따스했던 가을날 방문했던 상수역 어느 태국 음식점에 대한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금세형은 한층 여유 있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학교에서 많은 실무적 경험을 얻고 있으며, 그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그런 모습이 나올 수 있는 거지.
본래 여유라는 놈이 그렇다.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한 번, 두 번, 세 번 경험이 쌓일 때 비로소 내 안에 자리 잡는 것.
그것이 여유이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인 것이다.

사실 나도 유명한 맛집 블로거처럼 많은 분야에서 여유를 갖고 싶다.
 아직은 미천한 꼬꼬마 맛집 블로거 지망생
    그러나 열정은 승천하는 맛집 블로거 유명세

경험의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항상 다니던 메뉴가 아닌 새로운 메뉴를 택했다.

그러면 지금부터 상수역 맛집 타베타이 촬영기를 시작하겠다.

 


 

 

 

 

 

 

 

 

타베타이

마포구 와우산로 51-6
매장번호 : 02-332-7279
영업시간 : 11:30 ~ 22:30

(월요일휴무)

 


 

 

 

 

타베타이란 네이밍에 대해 인터넷을 검색했다.
인도네시아어로 Tabe라는 뜻이 "안녕하세요" 라고 한다.
아! 그러니 타베타이는 "안녕하세요. 태국입니다."가 옳은 해석이겠구나.


 

 


 

 

 

 

 

전형적인 타국 요리점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인도 집에서 많이 쓰는 방식은 코끼리 몇 마리 가져다 놓고 인도 음악과 인도스러운 색으로 덧칠하는 것이며
중국집에서 많이 쓰는 방식은 온통 빨간색으로 도배하여 중국의 느낌을 갖게 하는 것
혹은 해당 국가의 주류를 인테리어로 삼아 주위를 감아버리는 방식 등이 있다.

골자는 "타국에 있는 듯한 감성을 주는 것"이라 나는 생각하는데
타베타이도 비슷한 형태의 모양새를 띄고 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픈형 주방의 모습

완전 오픈형이며 손님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느낄 수가 있었다.

 


 

 

 

 

뿌님팟퐁 커리 (22.000원)

 

 

 

 

 

태국의 대표적인 담백한 커리


국 요리는 '재료'의 이름을 알면 대략적으로 상상해볼 수가 있다.
뿌님 팟 퐁커리가 무슨뜻이고 하니..
뿌님 = 소프트쉘 크랩 / 팟 = 볶다 / 퐁커리 =커리
즉, 소프트 크랩을 커리 소스에 볶아서 내는 요리라는 뜻이다.
뿌팟퐁커리는 조금 다른게, 뿌=하드쉘 크랩. 그래서 뿌님보다 하드한 것이 특징
아~ 그래서 사장님이 뿌님 팟 퐁커리 소프트크랩 커리라고 친절하게 써주신거구나...
이제야 이해했다.

 


 

 

 

 

 

 

 

 


부드러운 크랩이라는 말 그대로 입에 넣고 씹으면 그대로 부스러져 없어진다.
짜지 않고 적당한 향을 내는 커리소스와 게의 조화
부드러운 마늘 볶음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맛.
그 자체


 

 


 

 

 

 

 

 

 


사실 나시고랭과 뿌빳퐁커리를 주문하니 사장님께서 비벼 먹기 힘들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추가로 버터마늘볶음밥을 추천해주셨는데 아주 적확하신 판단
나시고랭의 매콤함과 뿌빳퐁 커리의 강렬함은 조화로울 수 없었다.

버터마늘 주문은 필수.

 


 

 

 

버터 마늘 볶음밥 (3.000원)

 

 

 

뿌팟뽕 커리를 주문하면 추가할 수 있는 메뉴


 

 

 

 

 

 

 

 


그냥 먹으면 아이들에게 주는 볶음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적당히 잘 두른 기름과 계란의 향이 평범한 볶음밥의 맛을 극치까지 끌어올렸다.
이 메뉴의 가격이 3천 원이라면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 메뉴.
그냥 먹어도 맛있다.


 

 


 

 

 

 

나시고랭 (11.000원)

 

 

 

수제 페이스트로 만든 매운 인도네시아 볶음밥



시고랭은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이다. 
전통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선 가정에서 전날 먹고 남은 식재료와 밥을 볶아 
다음 날 아침 나시고랭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어로 나시(nasi)는 밥, 고랭(goreng)은 볶은 것을 뜻하므로 
그냥 들어가는 재료에 상관없이 밥을 볶으면 나시고랭이라 한다고 한다. 우리말로 치면 쉽게 "볶음밥"이 나시고랭.

시고랭의 기원을 간단히 살펴보면..
10세기 ~ 15세기 중국식 볶음밥이 인도네시아로 건너왔는데 이때 중국식 볶음밥에 인도네시아에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를 접목하게 되었다. 크찹 마니스(인도네시아 간장)와 뜨라시(새우를 발표시켜 만든 페이스트)가 들어가고 나중에 바왕 고렝등이 얹히면서 현재의 나시고랭이 되었다고 한다.


 

 


 

 

 

 

 

 

나시고랭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상수역 맛집 타베타이의 경우 새우를 섞었기 때문에
새우를 넣은 나시고랭 "나시고랭 우당"이라고 표현하면 맞는 것이구나.

처음 접해보는 나시고랭이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다.
중국식 볶음밥의 기름진 맛보다는 덜하며, 라이트한 한국식 볶음밥보다는 좀 더 무거운
거기에 매콤함이 가미된 나시고랭은 앞으로 어떤 타이요리점에 가더라도 1순위로 주문할 것 같은 예감이..
처음 만난 음식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면 비슷한 음식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그런 점에서 타베타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타베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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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하루07 : 잘봤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2017.10.20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tekim075 : 맛보고 싶네요~~ 인도네시아 요리였군요~~ 2017.10.14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하늘을담은와인 : 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7.10.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afroman : 깔끔하고 푸짐하네요... 2017.10.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오늘도열심히 : 좋은 정보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2017.10.12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은빛여우냥 :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7.10.10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달려라포비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7.10.09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더부러 : 잘 보고 갑니다.정보 감사! 2017.10.09 한줄답변리플 한줄답변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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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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