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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여의도점)
영등포구 여의대로 56
매장번호 :
영업시간 : 7:30 ~ 22:00
(주말엔 8:30 ~ 22:00)
이때가 1시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다.
좌석 간 공간도 넓직하고 사람도 적어서 조용하게 커피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나는 혼자 가서 독서를 조금 했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
(도촬 느낌이 있는데.. 도촬이 아님)
조명도 분위기 있고
전체적으로 채광이 좋게 창도 내서 좋았다.
테라로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벽돌에 씌여진 하얀색 글씨.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멋스럽게 만든 이런 것은 다른 매장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오늘의 커피를 주문
온두라스 원두라고 하는데 드립 커피임에도 겨우 5.000원
매우 저렴하다.
잘 몰랐는데, 스탬프 투어도 있더라.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한 것 같은데 테라로사가 이제는 기업형으로 크다 보니 가능한 것 같다.
대략 10개 지점 정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그중 절반을 갔구나.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린다.
오늘의 커피 (5.000원)
얼마 전, 포스팅했던 반지와 함께 한 컷.
드립은 역시 넓적한 잔에 먹어야 제맛
커피는 향을 즐기는 음료인데, 이렇게 넓어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누군가 커피를 '검은 눈물'이라 표현했다.
커피를 채취하는데 고된 노동을 하는 아프리카인들을 비유한 것인데
그들이 열심히 채취해서 버는 돈보다 중간 마진으로 떼먹는 돈이 훨씬 크기 때문에 나온 말
잠시나마 감사함을 느끼며 향을 즐긴다.
드립은 확실히 아메보다 산미가 잘 느껴져서 좋다.
커피의 맛을 잘 느끼진 못하지만 산미가 느껴지면 나는 다 좋다.
적당한 산미가 만족감을 준다.
1시간 정도 혼자 있다가 온 테라로사 여의도점 촬영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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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태백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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