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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카페 Be There 비데어 백석고등학교 출신인 내 모교 근처에 완전 내 스타일인 디저트 카페가 오픈을 함 진짜 일주일밖에 안 되었는데 난 오픈 당일날 다녀옴 
위치는 그냥 주택가 한가운데임 그래도 이 근방에 이런 곳이 처음인지라 그래서인지 좀 눈에 더 띈다 
넓지는 않은 매장 테이블이 3-4개밖에 되지 않아서 어지간하면 곧 웨이팅이 생길 느낌적 느낌 
음료와 디저트 메뉴 난 사실 일산 카페 비데어를 디저트 때문에 먼저 알게 됐음 
디저트 종류는 마카롱, 브라우니 애플크럼블 그리고 당근케이크 나는 오로지 애플크럼블 하나만 노리고 감
넓지 않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새하얀 인테리어와 깔끔한 매장이 딱 요즘 인스타 분위기
 사장님께서 오픈하신지 얼마 안 되셔서 살짝 정신없는 상황에서는 우왕좌왕하시는데 그 모습마저 좋아보였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 애플스파클링 (3,500원) 
컵도 무진장 취향저격 음료 가격은 무지 비싸지도 무지 저렴하지도 않은 일산 물가 
브라우니 (4,500원) + 애플크럼블 (4,500원) + 아이스크림 토핑 추가 (각 1,000원 씩) 
하... 진짜 비주얼만 봐도 그냥 바로 그린라이트 들어갑니다 
내 친구가 주문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토핑은 포인트 아니 필수다 
브라우니는 스코프처럼 엄청 꾸덕한 스타일은 아니고 겉은 바삭 중간으로 갈 수록 꾸덕한 스타일 
비주얼 실화...? 아이스크림이 녹으며 더 촉촉해집니다 :) 
그리고 내가 정말 사랑해 마지않는 메뉴인 애플크럼블 파운드 
사실 완전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 애플크럼블을 파는 곳이 드문데 일산 카페 비데어는 그냥 바로 오게 만들었음 
패스츄리 형태가 아니라 묵직한 파운드형태이면서 사과가 무리하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았음 
나는 아이스크림 녹는거 극혐이라 먼저 호로록해버렸습니다 
적당히 포슬하면서도 적당히 꾸덕함 내 스타일은 좀 더 촉촉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아이스크림을 녹여서 먹으면 해결될 듯! 
분위기부터 맛, 그리고 친절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일산 카페 다음엔 당근케이크 포장해와서 후기를 써보려 함 혹시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오픈 당일날 인스타로 물어 찾아갔던 사람입니다 살짝 건네주셨던 쿠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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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매순간이첫끼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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