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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7일
요즘 전주에서 핫한 스페인바 클램입니다..
신시가지 도청 맞은편 망고식스사거리 이디야커피 뒷편에 위치합니다..
오픈형..왠만하면 만석을 항시 유지하고 있더군요..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들만 6~7명이였던 거 같아요..
크롬바커 바이젠 생맥주 원샷 함 하구요..
오메 시원하고 좋은거..
메뉴이름은 길지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닭가슴살샐러드..
수비드방식으로 삶아서 그런지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니 보드랍고
채소과일맛도 신선하니 좋고 맥주 마시기 깔끔하니 괜찮은 메뉴였어요..
스파이시봉골레..
모시조개와 마늘향의 어우러짐이 좋고 매콤한 맛이 깔끔하니 자꾸자꾸 손이 가는 메뉴네요..
파슬리 양송이 핀쵸스..
바게트빵위에 양송이구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요런건 언제나 맛나죠..
볼로네제 라구 라자냐..
소스와 라자냐를 한층한층 쌓아 올린 라자냐..
소스맛도 좋고 라자냐 삶기도 좋고 맛있는 라자냐입니다..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한 번 더 시켰습니다..
앙상추등 채소랑 같이 먹고 그런게 왠지 건강메뉴느낌도 있고..
은근하게 손도 많이 가고 맛도 좋은게 추가 주문을 했겠죠..^^
감바스 알 아히요..
올리브 오일이 듬뿍 들어간 스페인 대표 새우요리죠..
바게트빵도 같이 나옵니다..
올리브오일에 바게트빵 찍어 먹는 맛이 매우 좋네요..
먹다가 바게트빵 추가 했습니다..
새우는 당근 맛나고요..
몬어와 초리소햄구이..
새송이버섯위에 문어와 초리소햄 꼬치구이..
짭짜름함과 향신료향이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맥주안주로 괜찮았어요..
카스텔베트라노 올리브와 썬드라이 토마토..
올리브라고 하면 되는데 메뉴이름은 상당히 깁니다..
건조한 썬드라이 토마토와 올리브절임..
맛있는 올리브였습니다..
짜장에 단무지가 생각나듯 올리브도 요리에 감초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1차는 마무리하고 이곳은 2차장소에서 주문한 과일..
여러가지 메뉴를 먹고오다 본게 주문할게 과일밖에 없더군요..
맥주는 요런걸 마셨습니다..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 도청 맞은편에 위치한 스페인바 클램..전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여러번 가보았지만 전 모두 괜찮았습니다..
전주 신시가지 술집으로 추천합니다..^^
CLAM(클램)
063-222-2088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70-19(효자동3가 1538-1)
크롬바커 바이젠: 7,500
오렌지 드레싱을 곁들인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15,800
스파이시 봉골레: 17,000
파슬리 양송이 핀쵸스: 4,000
볼로네제 라구 라자냐: 22,000
감바스 알 하이요: 15,000
문어와 초리소햄 구이: 4,600
카스텔베트라노 올리브와 썬드라이 토마토: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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