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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맛집 추천 사르르녹는 치즈케익 엉클테츠 판교현대점
주말을 앞둔 불금은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휴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때보다 마음이 한결 가볍고 여유롭기만 하다.
간만에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러 주말에 먹을 장도 볼겸 들렀다.
일단 지하 식품매장과 푸드코트식 공간에는 저녁 먹는 손님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공간이 넓다보니 그리 복잡하다는 생각은 안든다.
뭐~ 이전 초기 오픈때보다 손님이 줄은 것도 있겠지만..
저녁에 식사를 못한 터라, 온갖 맛난 냄새들이 코를 간지럽힌다.
디저트나 빵류도 보고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치즈케잌 엉클테츠 
미국, 홍콩, 시드니, 대만, 캐나다 등의 11개국에서 즐겨먹던 치즈케익이라는 말에 더 관심을 두게 된 것도 사실이다. 
엉클 테츠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는데.. 엉클테츠는 화학적 첨가물 없이 북아일랜드산 천연발효 버터, 호주산 타투라 크림치즈, 유정란, 신선한 우유 등의 좋은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치즈지만, 재료들도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한 치즈케잌이라 아이들에게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치즈케익에 초코치즈케잌 2가지가 전부다. 
이전에 비슷한 류의 치즈케익도 본 것 같기는 한데, 판교 맛집 추천해도 좋을만한 곳인지.. 그래도 오리지날을 먼저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골랐다. 
엉클테즈에선 한가지 더 러스크도 판매하고 있는데, 남는 치즈케잌 활용도 하고 참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초도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 생일이라면 초 하나만 꽂아도 딱 먹기 좋은 생일케이크가 될 것도 같다. 
이거 들고 판교현대백화점내에 식료품 코너에 갔다가 이거 저거 사다보니 완전 무거워진 내 두손.. 낑낑 거리고 다니다가 전철도 가까운데 버스타고 한번에 오는 걸로 ㅎㅎ; 
간만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들러 쇼핑했더니, 넋놓고 아이쇼핑에 구매하다보니 집에 오니 2-3시간은 족히 넘었다는..ㅎ 
러스크는 배가 고파서 오다가 버스안에서 먹어봤는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 
노란 치즈케이크 일반 종이가 아닌 부직포에 포장이 되어 쇼핑한 무거운 그짐들고 왔는데도 망가지진 않았디.
일본 스타일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1990년도 후쿠오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치즈케익 엉클테츠의 마스코트 이분이 만들었나? 암튼 귀여운 표현인데 자르려니 조금 미안하다. ㅎ 
주말의 오후를 티타임으로 커피와 함께 즐겨본 엉클테츠 지즈케익 덕분에 집에서도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니, 판교 맛집 추천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정말 넘 부드럽고 촉촉하다보니 단면이 깔끔하게 잘리진 않지만, 냉동실에 넣어놓음 좀더 깔끔하게 잘라질 것 같기는 하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입안에서 어느새 사라져 버리는~ 느끼함도 별로 없이 디저트로 그만이다. 
2가지 러스크는 치즈는 케이크를 그대로 말린 듯, 사르르 가볍게 사라지는 그런 쿠키같고 
초코는 슈가를 함께 했는데 원래 초코맛이 넘 묵직하지 않은 부드러운 초코맛에 달진 않은 편이다.
개인적으론 초코치즈케익도 괜찮아서, 담엔 사게된다면 판교 치즈케이크도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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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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