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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보러 갔다가 들려본 문학구장맛집 우사미
난생 처음
머리털 나고 가본 문학구장에 야구경기보러 다녀왔어요.^^
평소 발야구만
해봤던 터라 ㅎㅎ, 관심도 없었거니와 TV에서 야구를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정말 실제로
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
봄인 요즘
해가 참 많이 길어졌는데, 어딜갈까 저도 모르게 문학구장 맛집으로 검색하다가
저녁은 역시나
고기집으로다가..
이전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가봤던 곳이 낳겠다 싶어서 문학구장 갔다가 생각나서 들려봤어요.^^
주 메뉴는
소고기 위주로 불고기와 보신전골로 주문~!
문학구장
맛집인 우사미는 365일 주방화덕과 간판불이 꺼지질 않는다고 하니,
사장님의
식당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작년
말에는 생생정보통에서 홍진영의 맛집코너에 우사미가 나왔었나봐요.^^
샐러드는
치커리 야채에 새콤달콤한 기본 소스
아삭한
양배추와 양파의 아삭한 만남
빨간
김치도 나오고..
도라지구이도 뜨근한 스테이크 판에 나오네요.^^
보기엔
왠지 오징어 튀김같았는데, 알고보니 소고기 튀김이더라는..ㅎ
소금은
노란색이 나는데 레몬소금이예요.^^
뚝배기에
나온 소고기 무국..
정말 요즘
별로 먹을 일이 없던터라 왠지 모를 추억도 떠오르고..ㅎ
적당히
매운 야채와 쌈야채도 등장~!
고기집인데, 반찬도 제법 신경 많이 쓴 것 같죠?^^
거기서
끝이 아니였네요.
바로
부쳐나온 듯한 오코노미야끼.. 술안주로도 그만이겠네요.
오코노미야끼의 짭조름한 맛에 술생각이 나서 맥주한잔~
잔은
소맥잔이지만 맥주인데..
맥주도
먹다보니 늘어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하지만,
얼굴 빨개지는 건 어쩔수가 없다는 ㅡㅜ
달콤한
젤리는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소고기보신탕 7000원
소고기라
말 않해주면 정말 믿을만큼 비쥬얼이 정말 흡사하죠?
특히나,
푸짐하게 올려있는 들깨에 그런 착각이 더 드는데요.
소고기도
엄청 푸짐하게 들어간데다가 맛도 좋아서
남자분들
딱~! 좋아할 스타일이지만 저도 반했어요.+.+
특유의
소스도 참 흡사하게 생겼는데,
정말
소고기보신탕 한그릇만 해도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가 되겠더라구요.^^
육회도
하나 주문했어요.^^
하트모양의
육회에 잣과 계란 노른자가 먹기전부터 기분좋게 하네요.^^
고소하고
향에 달콤함이 가미된 육회 맛나요.^^
아이들을
위한 서울 생불고기
파채와
함께 옛 불고기 불판위에 올려서 익혀주고..
양념맛에
야채에 쌈싸서 먹고..
마무리는
시원한 콩국수가 땡기더라구요.^^
한눈에
봐도 진해 보이는 콩국물에 얆은 면은 생면인 듯..
진한
콩국물에 탱탱한 생면의 조화가 고소해서
고기먹은
후에도 참 맛있게 먹었다는..ㅎ
안에 룸도
있는데, 널직하니..
방 한켠에
아이들 놀이방이 있어서 안심도 되고..
어린아이들
있는 가족들 외식장소로는 룸도 참 괜찮겠어요.^^
문학구장에
난생가서 처음 본 야구경기도 보고,
가족들과
인근 문학구장 맛집에서 맛난 불고기에 소고기 보신탕, 콩쿡수까지..
반찬도
신경써서 나오고 가족들과 맛있게 먹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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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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