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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고기집] 서울양고기 램갈비 맛있었던 "서울양고기" 로 가볼께요! 
"서울양고기"는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출구로 나와서 걷다보면 터널지나고, 주유소 지나서 바로 보이는데요! 걸어가는 길에 바람도 선선하니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ㅎㅎ 시민의숲 도 지나가게 되구요!
서울양고기 매장은 1층뿐만 아니라 2층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규모가 꽤 있더라구요~ 근처가 북적거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장 앞 주차장에 주차하기 편리하구요! 1층 들어가기 전 야외테라스 자리도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운치도 있구요~ 카페같은 느낌 물씬 풍기죠 ^^
 입구에는 적막해보이지 않게 이렇게 화분과 난도 있어요~! 화사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여유있는 분위기 만들어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1층 매장전경이에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쾌적하다는 느낌 들었구요~! 답답하다는 느낌 들지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홀에서는 4명이 주로 앉을 수 잇는 테이블이 많았고~ 두개 붙어있어서 8명이 와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구요! 제가 앉은 안쪽 테이블은 테이블 사이에 여유공간도 많이 있는 편이라 편했어요 ㅎㅎ 특히 날씨 쌀쌀해지면 짐이 점점 많아지는 편인데 노트북 가방, 카메라 가방, 점퍼 등등 ㅋㅋㅋ 다 놓아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네요~ 룸도 몇 개 있어서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식사 원하는 분들은 안에서 식사하면 좋을거 같구요!
 안쪽에는 주방과 그 옆에 선반, 냉장고 등이 위치해있는데요~ 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손님입장에서는 기분 좋았어요 ㅎㅎ 특히, 저 컵!! 센스있게 수건 위에 뒤집어 놓아서 먼지 쌓이지 않지요 ㅋ-ㅋ 그 옆에 냉장고에서는 왜 맥주만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지 모르겠네요~
 1층 코너를 돌아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매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2층 올라가는 길에 화장실도 위치해있고~ 2층 매장도 있는데요! 궁금하네요 ㅋ-ㅋ
2층 매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었어요~ 개별손님보다는 단체손님 맞이하기에 더 안성맞춤 인거 같았구요! 연말에 송년회나 각종 모임 진행하기에 편리하겠더라구요~ 저 빔프로젝터! 꽤 유용하죠~ 저도 회사행사를 주관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다보니 종종 빔프로젝터 되면서 식사 가능한 곳 물색하기도 하는데요! 거리만 가까우면 좋을텐데 말이죠 ㅜ.ㅜㅋㅋ 마이크도 구비되어 있어서 모임 진행하기에도 딱~ 
메뉴판은 심플했어요~ 양고기와 단품메뉴, 점심특선과 주류로 구분되는데요 ㅎㅎ 저는 "램갈비 2인분" 그리고 "전골탕" 주문해봤어요~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실 "칭따오" 도 함께요 ㅋ-ㅋ 
주문 후 밑반찬부터 신속하게 셋팅해주셨는데요~ 반찬 종류는 딱 적당한 정도였어요! 양갈비 먹기에 깔끔하게 입맛 돋구고, 곁들일 메뉴만 나오기 때문에 괜찮은것 같구요ㅎㅎ 과하게 나오는 것보다는 젓가락이 자꾸 가는 알찬 반찬류만 나오는게 훨씬 좋은 법이니까요 ^^ 
램갈비 찍어먹을 소금도 나오구요~ 먼저 속 따뜻하게 해줄 호박죽도 나왔어요 ㅎㅎ 호박죽을 제일 먼저 먹은 후~ 따뜻하게 고기 구워먹으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ㅋ-ㅋ 애피타이저 개념의 호박죽~~
 
미나리무침은 미나리만의 특유의 향이 좋은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렇다고 향이 아주 쎈 편이 아니라 고기 본연의 맛까지 다르게 느끼게 해주는 정도는 아니라 좋구요~ 깔끔하게 입 안을 확 잡아줄 수 있는 정도네요 ㅋ-ㅋ 양파와 파김치 또한 고기 먹을 떄 곁들여 먹으면 좋을메뉴죠~ 파김치는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맛볼 수 있어요!
 이색적이었던 가지튀김~ 평상시 가지는 잘 먹지 않게되는 것 같은데요! 가지를 볶거나 튀기면 가지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특유의 고소한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좋아요! 맛나서 한 번 더 리필 요청드렸구요 ㅋ-ㅋ
램갈비 찍어먹을 쯔란 그리고 함께 싸먹을 깻잎~ 깻잎의 은은한 향과 맛이 램갈비의 고소한 맛 더 빛나게 해주네요 ㅎㅎ
 "칭다오맥주" 램갈비 본격적으로 맛보기 전에 시원한 칭다오맥주 먼저 한 잔 했어요~ 깔끔면서 시원한 맛이 제일 큰 매력인 맥주 ㅎㅎ 640ml 인 편이라 양도 많아서 양도 만족할 수 있는 칭다오맥주~ 맥주 한 잔에 회사에서의 쌓였던 하루동안의 피로 풀어봅니다 ㅋ-ㅋ
 "램갈비 2인분" 주문한 램갈비가 나왔어요~ 램갈비란 6개월 미만의 어린양고기를 말해요~! 조금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 즐길 수 있는 램갈비!! 고기가 무조건 크고 양이 많다고 맛있는 건 아니니까요~ 
비장탄이 들어오구요~! 숯의 화력이 꽤 쎄더라구요! 재까지 다 태우는 편이기 때문에 관리하기에도 편하다는 비장탄~~ 램갈비 모두 구워먹고~ 전골탕 올려서 마지막까지 먹는동안 계속 뜨겁게 유지되었어요 @.@ 직원분께서 타지 않게 앞뒤 뒤집으며 잘 구워주시는데요~ 램갈비는 소고기처럼 적당히만 익혀서 바로 맛보는게 제일 맛있다고 해요 ㅋ-ㅋ
 직원분께서 능숙한 솜씨로 살코기와 갈비를 잘 발라주시네요~ㅎㅎ 처음에 보고서 양이 작아서 얼마 안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잘라보니 그래도 살코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나오더라구요 ^^
 잘익은 양고기는 그냥 맛보기도 하구요~ 미나리무침과 함께 곁들여 잡내는 없애고~ 깔끔하고 고소한 맛에만 집중해보기도 하구요 ㅎㅎ 미나리무침, 깻잎과 함께 싸서 먹으면 깻잎의 독특한 향이 입 안 가득 풍미까지 더해주기 때문에 더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생각보다 꽤 부드럽고 쫄깃한 맛~~ 
램갈비 모두 맛본 후에는 전골탕 맛보았는데요~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갈치젓갈 이렇게 셋팅해주셨어요! 국 들어간 메뉴 맛볼 때 알짜배기 반찬이죠~ 갈치젓갈은 꽤 짭쪼롬하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었구요~
"전골탕" 전골탕이라고 하면 부담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구요! 꽤 진한 육수 들어있는 찌개에 양고기 함께 곁들여먹는다는 느낌이었어요! 각종 나물도 듬뿍 들어가있어서 국물의 시원함도 강조해줬구요~! 큼직한 양고기들도 많이 들어가있어요 ㅎㅎ 
화력좋은 비장탄 위에 전골탕을 뚝배기째 올려놓구요~ 밥까지 넣어서 어죽처럼 맛보면 별미에요~ 저렇게 밥 떠서 위에 김치 올려서 먹으면~ 얼큰하면서 시원하니 ㅎㅎ 술 한 잔 하고 나서 해장역할도 해주니 딱이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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