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로 지은 푸짐한 여주쌀밥 여주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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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하면 쌀밥집이 참 유명한데,

이천과 멀지않은 여주에서도 최고의 여주쌀만을 사용하는

여주시 지정 "여주쌀밥집"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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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시내가 아니라서,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소문이 많이 났는지 쉴새없이 들어오는 차량들을 볼 수 있었어요.^^

올라가는 입구 앞 연못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헤엄치고 있어서

아이들에겐 볼거리를 주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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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엔 이런 이벤트가..

아무래도 사장님이 골프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애주가 분들이라면 홀인원 한번 치시고, 무한리필로 술 즐기셔도 좋을 것 같네요.

들어가는 입구엔 다양한 술이 있는데,

건강 인삼주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여주쌀로 만든 쌀국수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홀도 양쪽으로 각각 룸으로 되어이있는데..

무엇보다 다양한 싸인들이 정말 벽면을 다 채우고 있더라구요.

방송매체인 모닝와이드에도 나오고,

다녀간 연예인들을 보니까 이봉주, 변진섭,  남희석, 변우민, 감우성,

유지인, 김태원 등 누구나 알만한 연예인들은 다 다녀가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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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도 가족단위 룸은 아니고 단체룸이지만 방마다 손님들로 점심시간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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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를 돌아 안으로 들어가면, 좌식 개별 룸이 있는데요.

단체나 많은 가족들을 위한 단체룸도 있고..

제가 들어간 곳은 원앙새 방인데,

방마다 새이름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해당 새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어서

새에 대해서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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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지부터 여주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곳들이 있어서,

여주왔다가 식사하시고 갈만한 곳 선정해서 둘러보시면 하루가 금방 갈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여주가 갈만한 곳들이 꽤 되네요.^^ 

여주본가의 메뉴들인데, 이천쌀밥이나 쌀밥집은 반찬이 많이 나와서

기본 본가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이 아닌 몇 가지부터 에피타이저식으로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와 김치전, 보쌈이 제일 먼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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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생각보다 바삭했던 김치전~

 

보쌈도 묵은지에 정말 푸짐하게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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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독 거리는 뼈가 들어간 보쌈은 비게부분까지 부들부들~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묵은지와 싸먹으면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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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나오는 본가정식의 밥상이 정말 푸짐하죠?^^

음식이 다 차려지기까지 기다렸다가 항공샷으로 찍었는데..

반찬도 적당하고 메인으로 나오는 것들이 많아 만족스러웠어요.

도라지무침에 오이지와 요즘 여름에 많이 먹는 가지나물과 고사리, 참나물~

김도 반만 썰어 구운 후에 먹고싶은 만큼 잘라 먹을 수 있도록 길게 나와서

간장에 밥만 넣어 싸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아이들은 역시 고기를 좋아하는데, 제육불고기도 나오네요.

제육불고기는 맵지않아 아이들도 쌈싸서 잘 먹는데..

역시 여주쌀로 갓지은 돌솥밥이라 참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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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고등어 구이도 하나~

고등어구이 하나만해도 밥 먹기 충분할 것 같았어요.

마른김에 고등어구이 올리고, 여기에 어리굴젓올려서 먹으니까

간도 잘 맞아서 김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조기조림도 나왔는데, 삼삼하니 짜지않게

그냥 조기구이보다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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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이어지는 김치와 콩나물무침, 어리굴젓에, 고추 황태구이, 양념멸치,

전까지 아주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아이들은 역시 콘으로 부치 전이라 2개씩 아이들 차지~





 

막장으로 심심하게 끓인 듯한 된장국도 먹고..




 

인증받은 여주쌀로 갓지은 돌솥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나요~

나이가 한살 두살 들면서 밥도 좋아지는데,

왜 돌솥밥을 찾게 되는지 알것 같아요.







후식은 아이스홍시~

먹기좋게 잘 녹은 아이스홍시 정말 시원하고 달콤하게 하나 뚝딱 다 먹었어요.^^

홀인원 이벤트도 있더니,

산책로와 함께 팬션도 있고 골프연습장도 마련되어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