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식? 포식? ㅋㅋㅋ

김앤김대게에 킹크랩을 먹으러 갔다.

하와이 가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대게랑 킹크랩은 살 안 찌잖아?ㅋㅋㅋㅋㅋㅋㅋ

서교동 맛집 김앤김대게 영업시간은 11시 30분 ~ 22시 30분!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다)

입구에 들어서니 역시 눈이 가는 건 킹크랩과 대게가 있는 수조!

역시 크구나 커~ 후후~

실내 분위기는 깔끔했다.

홀 자리도 있고, 칸막이가 되어 있는 자리 그리고 룸 자리가 있었다.

난 안쪽에 나름 앞뒤 칸막이가 되어있는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오늘의 시세!

매일매일 시세는 틀려지니 요거 또 중요하지~

왠지 환전할 때 매일 환율을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

시세에 맞춰서 김앤김 코스 메뉴와 정식 메뉴의 가격이 아래 적혀있다.

우린 김앤김코스에 킹크랩으로 주문했다.
(모든 코스나, 정식 요리는 점심때 10% 할인이 된다)

죽과 샐러드

대게가 들어있는 빈속을 든든하게 해줄 죽과 상큼한 샐러드가 나왔다.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이라고 해서 그냥 반찬 종류가 몇 가지 나오나 했는데~ 와우 푸짐 푸짐하다!

해산물 볶음과 조림 그리고 구이와 샐러드 회까지 종류별로 너무 괜찮게 나온다.

생선 메뉴들이 특히나 너무 맛있었다!

간도 딱, 생선살이 너무 부드러웠음~

연어와 광어 등의 회도 쫄깃쫄깃 >_<

킹크랩

여러 가지 메뉴들을 먹고 있으니 메인인 킹크랩이 등장!!

서교동 맛집 김앤김대게 킹크랩코스

캬~ 대게와 킹크랩 고민했는데 킹크랩 먹길 잘했네 *_*

역시 제일 먼저 먹어야 되는 건 바로 집게발!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 ㅋㅋㅋㅋㅋㅋㅋ

다리에도 살이 꽉꽉 차있는 킹크랩 !

센스 있게 왼쪽 손에 낄 비닐장갑도 주셨음 ㅎㅎㅎㅎ

잘 익어서 쏙쏙 빠지는 살을 빼먹는 맛이 또 쏠쏠~~

다리 살을 쏙~ 빼서 그냥 먹어도 간이 간간해서 맛있지만 고소한 내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음!

깨끗하게 비워진 접시 ㅋㅋㅋㅋ

게장 볶음밥 + 탕 은 1인당 3천 원씩으로 식사 추가를 했다.

게장 볶음밥을 시켰는데 게 딱지를 가져가지 않아서 좀 의아했는데, 따로 1인씩 2개의 볶음밥이 나옴!

먹고 있는 게 내장에 볶아주는 게 아니고 따로 볶음밥이 나오니 또 신기하네~~

맛있게 양념이 되어 있는 볶음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난 게 딱지에 넣어 슥슥 비벼서 먹음,

게장 볶음밥과 함께 먹으려고 남겨두었던 킹크랩과 함께 냠냠냠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지~!

함께 나오는 탕!

거의 대부분 매운탕이 나오던데,  맑은 국물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후식은 매실차와 파인애플!

서교동 맛집 김앤김대게 우리가 먹은 킹크랩은 1.8kg 정도로 가격이 요렇게 나왔다.

시가에 따라서 가격이 측정돼 보이니 믿을만함 >_<

이제 4일간의 연휴, 부모님과 또 아이들과 어디 가서 뭘 먹을까 고민이 된다면?

맛있는 대게나 킹크랩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