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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진하고 고소해! 
날씨에 있어서만큼은 자칭 행운의 여신이라고 자부했건만 얼마 만에 찾은 제주도인데 날씨가 이 모양인지,,!!! 일찌감치 저녁 해결하고는 바로 우도행 결정,, 못 나와도 좋으니 일단 들어가는 걸로^^;; 남들은 아침에 들어가 반나절 나온다지만 퍼셀 여행 스타일상 성이 차지 않기에 아싸리 하루 묶으면서 빼어난 경관도 보고 우도 땅콩아이스크림도 반드시 먹어야지 않겠어요 울 조카도 반했다며 자랑하는 그 우도왕자이야기 말이에요ㅋ 
순간이동하듯 우도에 도착해서는 주변 이곳저곳 둘러보니 우도 땅콩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집이 꽤 있더라구요 퍼셀 10여 년 전에 우도 왔을 때 자장면이 고작이었는데^^;; 
땅콩밭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도 멋들어지고 조용하니 맘 같아선 그냥 눌러 살고 싶어지네요 
첫날의 피로는 우도 사랑방에서 풀고,, 밤 늦게 들어와 꿀잠 잤던 우도왕자 방갈로,,, 멋들어져 보이죠? 연인들끼리 또는 가족들과 찾기에 똭^&^
아침 일찍 산책 나가보니 전날 어두워 못 봤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게 이런 것이 바로 힐링인듯 싶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은 뷰에 올만에 누려보는 여유가 기분 짱짱이었어요^^* 
아침 신선한 공기에 멋들어진 검몰레해변도 한 컷~~찍어보고^^;; 염장샷으로 여기저기 보내고 생존 포스팅도 올렸다는ㅋ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아침은 아침은 간단하게 숙소 옆에서 아메리칸 스타일로 헤비하지 않은 불고기+치킨버거 주문
 독특한 용기에 담긴 리얼 생한라봉 100% 쥬스는 재활용으로 맥주 부어 들고 다니면서 낮술 마심 좋겠다는,,,아놔 ㅋㅋㅋ 
우도에서만이 맛볼 수 있는 우도왕자 버거는 용기도 예뻐 들고나가 경치 좋은 곳에서 먹어도 괜찮을 듯 싶은데 입가심으로 우도 땅콩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음 딱이지 싶어요^^;; 
우도 땅콩소스로 만들었다는 패티도 고소하고 담백하니 모양은 좀 어설프지만 직접 만든 수제버거로 우도왕자버거 당기는 맛이 괜찮더라구요 빵도 제과빵이라 고급졌구요^^;; 
아침식사도 해결했겠다 디저트는 꼭 먹어야 한다며 숙소옆 우도왕자이야기 3호점을 뒤로 우도 명소인 서민백사도 둘러볼겸 본점에 가서 맛보는 걸로,, 비만 오지 않았어도 멋진 사진 하나 첨부하는 건데 비 오면 만사가 귀찮은 퍼셀은 그냥 맘에 듬뿍 담아가지고 왔네요
위치 좋은 곳인 이곳이 아마도 본점인듯싶은데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고ㅋㅋ
안쪽으론 산호반점도 같이 겸한곳인듯 싶더라구요 어째 요건 싸이키 조명 같다는,,,,,,, 밤에 보면 화려하려나 ㅋ 
우도 명물인 땅콩아이스크림과 특허받은 명품 한라봉 아이스크림 하나씩^^
검색해보니 요기에 예쁘게 데코도 해주신다는데 왕자님이 안 계신 관계로 불발~! 날씨도 도와주질 않더니만 타이밍도 안 맞았다는요ㅠㅠ 
우도 땅콩 택배로 받아 맛본 적이 있어 퍼셀이 좀 아는데 짤막하니 고소함은 곱절로 껍질째 간 듯 토핑으로 뿌리셨더라구요 
아이스크림속에도 땅콩을 첨가해 진한 고소함이 여운으로 남는 게 왜,, 꼭,, 굳이 우도 가면 꼭 먹어야 하는지 수긍이 가는 맛이더라구요 퍼셀이 반할 정도면 다른 분들은 분명 중독됐을 거라는ㅎ 
명품 한라봉 아이스크림 맛은 또 어떠냐구요? 상큼 달근 시원하니 여름에 먹음 딱 좋을 맛으로 느끼한 음식 먹고 난 뒤 먹음 개운하니 더 맛있겠더라구요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맛에 진한 고소함이 더해진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맛을 보시라,,,!! 우도에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먹어봐야 안다니까요ㅋㅋ 요것도 택배 서비스로 맛볼 수만 있다면 대박 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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