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초밥 스시덴고쿠 광교엘리웨이점 후기

스시덴고쿠

업종:초밥/롤전문

상권:영통

2020.06.26

		맛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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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쪽에 정말 고층 주상복합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는데요.

광교호수 앞에 자리잡은 곳이라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앞에 이렇게 커다란 광장도 있고,

특이한 캐릭터에 신기한 조형물에 정말 아이들과 놀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요즘 같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좀더 날씨 좋은 날에나 여름에는 커피한잔 하기 좋은 파라솔도 근사한데요.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좀 아쉬울 정도..

입주민도 많은 것 같은데 주차장 건물도 널널하니,

방문하기도 좋았던 광교엘리웨이 주차장

게이트 4번으로 나가면 바로 광장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인근 식당들도 많이 있어서

외식하기도 좋을 것 같은데 여기 사시는 분들 갑자기 부러워지는데요.

요즘 스시나 초밥이 자꾸 생각나서 광교초밥 스시덴고쿠에 방문했는데..

입구 앞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보니 사진이긴 하지만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어느정도 마음을 정하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메뉴 외에도 초밥들이 회전을 따라 돌아가는 회전스시집이기도 하네요.

한쪽은 바 공간인인데,

정말 넓어서 초밥 먹기 좋을 것 같지만..

이날은 초밥이 아닌 밖에서 본 메뉴 먹으려고 좌석에 앉았어요.

레일위로 돌아가는 다양한 초밥들 보니 갑자기 흔들리는 마음..

손님 모두를 위한 것이지만 나를 위한 초밥인마냥 그냥 돌아가는 초밥을 안먹고 가긴 서운하겠더라구요.^^

눈으로만 보고 있음 초밥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뭘 먹을지 별 생각이 안들고 고민도 되고..

일단 식사 하고 맛있는 초밥도 골라먹기로 했어요.

한번 손대면 5만원이상은 먹을 것 같아서..

광교초밥 스시덴고쿠 정말 선도 좋아보이는 모듬사시미도 있고,

초밥과 튀김까지 코스식의 대부분의 메뉴를 먹을 수 있는 벤또도 있어서 먹을까 했더니,

평일 점심특선 예약 30명 한정인데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고 ㅡㅜ

제철 횟감이 다르기에 구성메뉴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수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 롤과 초밥들도 주문할수 있는데 스시초밥과 뭐가 더 경제적일지..ㅋ

회전초밥은 2천원부터 8천원까지 접시의 색에 따라 달라지는데..

왠만한 메뉴 외에는 없다면 주문하면 만들어 주더군요.

접시의 차이는 곧 초밥의 질을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에

가격과 비례하는 것 같네요.

락교와 초생강과 간장은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어요.

나머지 장국과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어요.

나가사끼 짬뽕을 주문했더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또록 미니화로에 고체초를 하나 준비해주시네요.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는데..

큼직한 새우에 홍합이 들어가서 하얀 국물이 정말 시원해보이네요.

정말 먹음직스런 와규가 올려져 있는 와규돈부리를 주문했는데..

메뉴판은 익히지 않은 와규스테이크였더군요. ㅎㅎ;

먹으려면 이렇게 익혀나오는 게 맞는데 사진과 다르다며..ㅋ

와규돈부리와 함께 나가사키 짬뽕 국물 먹어도 맛있는데..

나가사키 짬뽕엔 이렇게 우동이 들어가 있어요.

전 밥을 먹을거라 우동대신 야채에 건더기 위주로 먹었는데..

그래도 역시 오랜만이라 더 맛있더라구요.

와규 돈부리에 진한 국물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맛에 계속 마시게 되는 ..

식사도 되고 저녁엔 안주도 되는 나가사키 짬뽕 좋아요~

와규돈부리의 고기들은 정말 사진처럼 큼직큼직..

아래 소스에 밥이 있어서 이렇게 밥 위에 올리니까 스테이크 초밥처럼

한입에 넣으면 그 고기의 만족감이 풍성하게 느껴지네요.^^

간이 된 밥과 담백한 와규에 와사비 살짝 찍어먹음 정말

알싸하면서도 느끼함 없이 자꾸 먹게 되는 맛~!

고민끝에 주문한 뱃살 3종세트

정말 비주얼이 좋은 연어 엔가와와 참치와 연어 대뱃살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뱃살의 지방이 많은 탓인지.. 정말 두툼하네요.

광어도 뱃살이라 아작거리는 맛이 일품이지만,

연어 대뱃살 정말 입안 가득 농후하게 퍼지는 연어의 부드러움 정말 최고에요~!

한접시를 먹어도 이렇게 대뱃살로 제대로 마무리하니까 좀 위안이 되었네요.^^

광교 호수에 2층 스시덴고쿠에서 바라본 전경 정말 멋지죠?

광교쪽에서 초밥이나 스시 생각날 땐 멀리 가지 마시고

광교엘리웨이점 스시덴고쿠 가시고

주변에 카페도 있으니까 들려보시면 되겠어요.

전, 여기 괜찮은 빵집이 있다는 소식에 다음에 한번 가보려구요.^^

스시덴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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