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삼계탕집 천수한방삼계탕 흑임자랑 녹두먹고~

삼계탕을 여름 보양식으로만 먹으란 법 있나요?

요즘처럼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보양식으로

정발산동 삼계탕집 천수한방삼계탕이에요

주차는 바로 앞 또는 지하에 가능하며

실내는 마치 옛 추억이 떠오르게 만드는

정발산동 삼계탕집 천수한방삼계탕은

옛 난로도 놓여 있고 꽤 넓은 편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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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론 요렇게 가족 모임 또는

단체 모임 하기 좋은 자리도 있는데

언니집 가면서 종종 보곤 했는데

이렇게 실내가 넓은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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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로는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믿고 먹어봐야 그 맛을 알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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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먹을 땐 꼭 찾아서 먹곤했던터라

조금 낯선데 추운 겨울철엔 집에서 편안하게

배달 시켜 먹어도 괜찮지 싶어요

퍼셀집은 멀어서 택도 없는 일이지만요~

퍼셀 눈엔 왜 요런게 먼저 눈에 띄는지,,

사실 인삼주는 그닥 좋아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왠지,, 있음 왠지 뿌듯한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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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외 백숙이며 닭볶음탕 등등,,

퍼셀은 이날 전복삼계탕을 먹고팠는데

없다 시기에 흑임자와 녹두를 주문했는데요

삼계탕전문집에 주말도 아닌데

전복이 없다는게 조금은 아리러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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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요건 얼핏 봐선 장조림 같아

함께 먹으려고 손도 안 대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퍼셀이 즐겨 먹는

짭조름한 닭모래집이더라고요

정발산동 삼계탕집 천수한방삼계탕에선

아마도 식전에 인삼주와 함께 먹으라고

내어주신 듯,,, 딱 두 잔씩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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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온 기본찬들,,,

딱 먹을 것들로만 나왔어요

특히,,, 이날 깍두기는 알맞게 숙성돼

삼계탕과 가장 잘 어울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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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삼계탕도 맛소금 내어주는

곳이 많아 소금 맛으로 먹는듯했는데 그나마

다행히도 이곳은 그렇지 않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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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만 먹을 줄 알았어도 옻삼계탕 먹는건데

요건 보는 그대로 흑임자삼계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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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채 썬 걸 풋고추인 줄 착각을ㅋ

고소한 냄새에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 들어도

추위가 싹 가시는 허한 몸에 좋다고 하죠

그밖에 두루두루 좋거니와 모발에도 좋구요

통녹두가 올려진 요건 녹두 삼계탕인데요

100가지 독을 치유하는 해독제로 단백질과

비타민도 풍부하고 그밖에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몸이 피곤할 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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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49일 된 한국 토종 수탉인

옹추로 쫄깃하기보단 부드러운데요

 아무래도 흑임자가 들어가 삼계탕

고유의 맛 보단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지면서

적당히 걸쭉하니 몸보신하는 느낌이에요

닭 안에 품은 찹쌀도 눈에 띄고,,

그밖에 대추며 마늘 그리고 인상도 보이고

앙꼬가 조금 부실하지만 기본은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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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닭다리를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는데 이날은 꿋꿋하게 하나 챙겨 먹고

나머진 날개랑 바꿔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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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닭다린 튀겨도 백숙으로 먹어도

살짝 피비린내가 나는것 같아 싫어하는데

옹추를 사용해선지 괜찮더라고요

퍼셀이 가장 좋아하는 날개는 비록

먹잘것이 적지만 그래도 야들야들하니 

녹두삼계탕과 바로 교체를,,,,,

본연의 맛을 가진 녹두삼계탕은 한방을

싫어하시는분들은 부담없어 좋지 싶어요

물론,,,,맛은 못봐서 잘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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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탕류엔 뭐니해도 깍두기가

제격이라고 풍미 음미하기 좋았어요

고소하고 간도 심심하니 싱겁게 먹는

퍼셀 입맛엔 딱 알맞는게 잘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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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가 커서 결국은 국물은 남겼는데

겨울철엔 자고로 따끈한 국물만한게 없다고

정발산동 삼계탕집 천수한방삼계탕

흑임자랑 녹두 먹고 온 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