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이자카야맛집 여성취향 모모코 미금점 칭찬해~
이전에 정자동에서 맛있게 먹었던 모모코가
미금점이 생겼다는 말에 가봤는데,
모모코의 노란간판이 반갑기만 하다.
입구 앞엔 다양한 모모코의 메뉴들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막걸리만 봐도 딱 여성취향이라는 거~!
매콤한 메뉴부터 공기밥 추가해서 든든히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들로 가득한 모모코 미금점
추천메뉴들을 보고 들어가야
그날의 신선한 안주들을 맛볼 수 있으니 체크는 필수~!
늦은 시간임에도 내부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해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몇자리 남아서 다행이다.
모모코하면 고양이 모형의 소품들이 많은데..
역시나 다양한 동물인형가우데 귀여운 고양이 모습들이 눈에 띤다.
벽에 선반에도 주방쪽 천장에도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들이 여성취향에도 잘 어울리는 듯~
서울에도 지점이 2군데 정도 있었는데,
이젠 정자, 수내, 미금 3군데가 있을만큼
분당에서도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어 참 좋다.
8시까지만 하는 식사메뉴들도 알차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로 안주들 주문해야 하는데..
안주들도 파트 5까지 너무 많은 안주들로
식사 메뉴가 안되는 게 아쉽기보단 다행인 걸로 ㅎㅎ
안주들과 함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우측엔
메뉴 사진들이 있지만 다 맛있어 보인다는 게 함정이다. ㅋ
그래도 고르기 힘들 땐 베스트 메뉴로 주문하면 좋을 일~
매콤한 메뉴도 좋고 바삭한 튀김 메뉴도 좋고
볶음요리 다 좋아~
정말 미금역이자카야맛집 모모코에서는 안주 선택 장애로
주문하는데도 한참 걸렸다.
안주도 안주지만 이곳의 막걸리는
청포도, 딸기, 코코넛 등의 원색의 이쁜 막걸리에
맛까지 달달해서 정말 여성들은 좋아할만한 막걸리에 역시 고민된다.
어려워서 추천받아 주문한 건,
요즘 나오는 생 딸기 막걸리
기본 안주와 함께 사천식해물볶음면,
나무 그릇에 담겨나온 딸기 생막걸리로 그득해진 테이블
보기만 해도 딸기를 떠올리게 하는 핑크빛 비주얼의 딸기 막걸리는
그냥 딸기도 하니고 생 딸기를 갈아넣은 듯 색이 진하다.
걸죽한 느낌의 막걸리 이쁜 유리 그릇잔에 담아서
한입 먹어보니 약간의 슬러시 같은 시원함과 함께 정말 쭈~욱 들이켜도
부담없을 달달한 딸기 맛까지 선사한다.
술에 약한 여성들도 마시기 좋은..
막걸리라기보단 걸죽하고 진한 딸기 주스의 느낌, 부담없이 좋다.
기본 안주는 연두부에 가쓰오부시와
짭짤한 소스느낌에 담백한 연두부와 찰떡궁합~!
소스마져 싹싹 긁어먹었다는..ㅋ
사천식해물볶음면
담겨나오는 그릇도 크지만 양도 대박~!
홍합과 갑오징어, 새우, 진한 표고버섯의 씹는맛과
달달한 양파에 맛까지~
사천식해물볶음면이라고 하기엔 약간 모자라는 매운맛이지만,
넘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히 먹을수록 끌리는 파스타의 면발의 퓨전 느낌이 잘 맞는다.
마늘 쇠고기구이
이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에
이날따라 고기가 땡겨서 다시금 재주문들어간다.
상추채와 함께 소고기 위에 짭조름한 소금과 후추향
거기에 발사믹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이 정말 착착 감기는 안주라
정말 미금역이자카야맛집에서 베스트메뉴라 할만하다.
다시봐도 먹고 싶네~
인테리어부터 여성취향을 고려한 깔끔하고 맛있는 안주들로 가득한 모모코
미금역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가끔 이자카야의 안주들 생각날 때 또 가고싶은 맛집입니다.
맛 
분위기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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