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종로 찬양집은 1965년에 오픈하여 50년이 넘은 집으로, 칼국수로 유명한 집입니다.

종로에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인기가 많지요. 처음엔 면을 단골에게만 리필해주다가 지금은 면을 무한리필로 바꿔서

더욱 그러하지요.

위치는 지하철 종로 3가 4번 출구로 나오면 찾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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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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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에 오픈하여 50년이 넘은 집입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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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965년 가격은 20원.... 물가가 참 많이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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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창문으로 살짝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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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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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도 선정되었어요.

미쉐린은 원래 서양맛집이 유명한데, 한국도 이를 모방하여 미쉐린 서울을 만들었답니다.

식당이 크게 하나로 터져 있는 것이 아니고 좁은 통로로 여기저기로 분산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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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맛집이다보니 방송에는 너무 많이 나온 집이지요.

안채가 더 있구요.

주방의 모습도 줌으로 살짝 찍어 보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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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칼국수 반죽을 숙성시켰다가 주문 즉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배추가 쌓여 있는 걸 보면 직접 김치도 담근다는 얘기이지요.

요즘은 식당들이 완성김치를 사서 주는 집도 많답니다.

곳곳에 유명인 사인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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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소개된 것을 붙여 놓기도 하고 식재료의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김치와 물은 셀프입니다.

빨간 통은 익은 김치이구요. 스텐통은 겉절이입니다.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되지요.

메뉴판은 간단하지요.

해물칼국수 2인분 12,000원

멸치 육수 국물에 바지락, 해물, 미더덕 등의 해물과 김가루와 대파가 송송 듬뿍 들어 있어요.

한달 전부터  5,5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랐다네요.

겉절이를 좋아하여 많이 가져오고 익은 김치는 조금 가져왔어요.

김치 색상이 빨개서 매워보이지만, 둘다 그리 맵지는 않아요. 제 입맛에는 겉절이가 역시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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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두 7,000원

옆 테이블에서 고기만두를 주문했는데 양해를 구해  찍은 사진입니다.

고기와 두부가 들어 있어 담백하고 내용물이 실한 고기만두입니다.

청양고추가 들어있는 다대기입니다. 요건 달라고 해야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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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는 멸치 국물을 베이스로 한 국물에 바지락, 홍합 등이 들어 있어서 시원한 국물이 좋구요.

다대기를 풀어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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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특히 오동통한 우동 면발 같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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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를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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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무한리필이라 한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양이 많아요.

리필한 면을 넣었더니 다시 칼국수 한 그릇이 되었네요.

추억의 바가지에 바지락, 홍합 껍질들입니다. 2인분에 들어간 조개들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니구요. 적당한 조개 양입니다.

해물을 이용한 시원한 국물맛과 오동통한 면발이 일품인 찬양집.

칼국수 마니아들이라면 한번 가볼 만하고요. 특히 양 많으신 분들은 면 무한리필이라 꼭 가보세요.~~

면 무한리필은 어디에도 써놓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은 듯한데, 벽이나 문에 써두면 좋을 것 같네요.

붐비는 시간대는 많이 기다려야 하니까 그 시간대를 피해서 가세요.

주소 서울 종로구 돈의동 27

전화 02-743-1384

영업시간 10:00-21:00/ 일요일, 명절 휴무

찾아오는 길 지하철 5호선 종로 3가역 4번 출구 도보 30m 지점 우측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