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간판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앞쪽에 주차장이 넓어서 편해요
워낙에 파주롯데아울렛맛집으로 소문나기도 했지만 동네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집이예요 단골손님이 많아서 사장님과 친근하게 인사하면서 들어오는 손님들이 몇분이나 보이시는게 인상적이였답니다 관광객들사이에서 유명한 곳들도 많지만 이 곳은 로컬들에게 입소문으로 더 이름났답니다
합리적인 가격부터 부담없어서 좋아요
공간도 넓고 깔끔하답니다 거의 안쪽으로 손님들이 많이 앉아계시길래 한가한 쪽으로 담아왔어요 오픈된 주방이 깔끔해서 앉기 전부터 신뢰가 가네요
한쪽 벽이 특이하게 갤러리처럼 되어있어요 육개장을 파는 곳보다는 왠지 카페같은 느낌의 공간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가격 참 맘에 드네요 애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하나에 여름맞아 며칠째 먹고 싶었던 오고파 냉면 하나 주문하고 세트메뉴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육불세트까지 하나 골랐어요 불고기가 함께 나오니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물냉할까 비냉할까 고민하는데 여긴 육수와 양념이 나와서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이라고 사장님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신나게 두가지 다 만들어 먹었어요
제일 먼저 나온 육불세트예요 원래 육개장 가격에 삼천원만 추가하면 되니깐 가성비 최고인거 같아요 숯불향이 가득한 불고기에 콩나물파채무침까지 함께 나와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근처에 육개장집들이 많은데 특히 파주롯데아울렛맛집은 그 국물이 굉장히 진해요 진한 육수에 좋은 고춧가루랑 파 고기로 맛을 내니깐 깔끔하답니다 며칠전부터 매콤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한그릇 쭉 들이키니깐 몸보신하는 기분이예요
직접 돼지고기를 썰어서 두들겨서 만든다는 돈까스는 시판 제품이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두껍고 육질이 살아있어요 먹고 나오는 길에 작은 어린이가 엄마 여긴 매주와요~! 할 정도로 잘 먹었답니다 깔끔하게 썰어져서 나오니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맘에 들었어요
피클도 직접 만들어서 자극적이지않고 싱싱한 야채맛이 살아있답니다
가성비 갑이였던 불고기 숯향이 가득해서 더 맛나네요 많이 달지않아서 어른들도 좋아할꺼 같아요
반찬은 미역줄기볶음 , 단무지, 깍두기가 나오는데 하나하나 다 맛나요
엄지척을 외쳤던 냉면은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랑 양념장이 따로 나와서 내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매콤한 양념이라 매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많이 잘 못드신다면 조금 넣고 육수와 함께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꽤 매운 편인데도 맛있다면서 큰어린이가 물을 먹어가면서 열심히 먹어서 놀랬어요
이렇게 나오니깐 양념장넣고 비빔으로 반 먹고 육수넣어서 두가지 맛으로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
우린 오늘 너무 더웠던지라 시원한게 생각나서 물냉면으로 먹다가 중간에 작은 접시에 담아서 비빔냉면 만들어먹었지요
면발이 탱탱한게 맛있어서 시원한 냉면 생각날때마다 자주 올꺼 같아요 벌써부터 낮에는 꽤 더운게 올 여름도 더울꺼 같아요
이제 좀 컸다고 애들이랑 셋이만 나와서 먹는데도 하나도 힘도 안들고 좋은걸요 거의 일인분씩 다 먹는다는건 함정^^
진한 국물안에 당면도 들어있어서 푸짐하답니다 먹다보니깐 신랑생각이 나서 포장도 해왔어요 파주롯데아울렛맛집 메뉴에 있는 모든게 다 포장된다고 하더라구요 밥맛없을때 한번씩 사다 먹어도 편할꺼 같네요
신랑꺼 포장한것도 일회용기에 깔끔하게 담아주니깐 흘릴 염려 없이 집에 와서 한번 끓이기만 하니깐 편했어요 입구에 아이스크림통도 있어서 어릴때 운동회날이면 오던 추억의 그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었답니다 파주롯데아울렛맛집에서 냉면이랑 육개장에 돈까스까지 푸짐하게 먹고 왔어요
맛
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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