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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홍콩반점0410 주말엔 역시 짜장과 탕수육~
주말이면 항상 줄서서 먹는 홍콩반점0410 수지구청점 주말에 아이들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앞에 약간의 대기손님이 있더라구요.^^
하루 삼시세끼 밥먹는 건 주말되면 정말 많이 느끼게 되는데, 점심이든 저녁이든 아이들도 좋아하는 짜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 정도는 손님이 좀 빠진 건데요. 정말 일요일 저녁에 찾아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주변 분들도 음식들이 안나온 상태였지만, 생각보다 음식들은 참 빨리 나왔어요. 
벽면엔 정말 홍콩반점0410만의 단골 메뉴들이 가득한데.. 
테이블에도 필요한 집기류며, 작은 미니메뉴판도 있어서 보기가 편해요.^^
언제나 고민없이 시키는 건 짜장? 짬뽕?
하나씩 안시켜주면 섭하죠 ㅎ 거기에 탕수육도 1만원 안쪽에 주문할 수 있는 소짜도 어찌나 푸짐한지.. 정말 가격대비 만족할만합니다.
몇가지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 짜장밥 외에는 국물이 제공되지 않는다네요.
짬뽕에 대한 손님을 배려한 주의문구도 보이고.. 손님 많을 땐 돌아서서 계산하는 것도 일인데, 선불요금 결제부터 하고 먹는 게 속도 편해요. ^^
기다리는 동안 주의를 둘러보니, 홍콩반점0410 수지구청점이 A+ 2014년에이어 2015년 우수점포상을 받았었네요.^^
기다리는 동안 단무지와 양파부터 좀더 여유있게 가져오구요.
단무지는 다른곳보다 아주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는데, 얇아서 짜지도 않고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단무지도 많이, 양파도 많이.. 양파가 그냥 먹어도 맵지 않고 단맛이 많이 나네요.^^ 
때에 맞게 나와 준 탕수육~
하얀 튀김옷에 탕수육 소스와 함께 부어져 나오는데, 갈때마다 소스 따로 달라고 한다고 하면서도 깜빡 잊어버리게 되네요. 
아쉽긴 하지만, 소스가 덜 있는 바삭한 부분부터 골라먹고, 나머지 달콤한 소스에 쫀득하게 먹는 것도 괜찮아요.^^ 
이제야 탕수육에, 짬뽕, 짜장까지 제대로 나온 것 같네요. 
짜장이 뜨거워서 그런지 김과 함께 좀 뿌옇게 나왔네요. 훨씬 반들반들한 소스에 맛있어 보였는데 말이죠. ㅡㅜ 
아이들은 짜장만한 게 없죠?
다른곳보다 홍콩반점0410은 짜장도 짜지않고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짬뽕도 배추와 양파가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요. 돼지고기에 오징어, 홍합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괜찮아요.^^ 
불기전에 어서 먹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먹다보면 많이 안줄어요. ㅎㅎ;; 
배추는 볶아서만든거라 약간 김치볶음 같은 느낌도 나는데, 야채 건더기 은근 맛있어써 정말 다 건져먹고.. 조금 불긴 했지만, 면에 국물까지 다 먹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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