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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군산 여행을 하고 온 싸돌쟁이 부부 이번이 첫 방문이었는데 은근 가볼 만한 곳이 많아서 다음에 또 놀러 가기로 약속하고 돌아왔어요ㅋ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점심시간쯤 도착한 군산!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진주집에서 인생 제육볶음을 맛보게 되는데!!! ㅋㅋㅋ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군산맛집추천 진주집은 군산 여행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동에 위치해 있어요. 초원 사진관, 히로쓰 가옥,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로 식사 후 관광하기 딱 좋았답니다.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딱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미 식사하고 가신 분들도 많고, 드시는 분들도 많고ㅋ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는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방석이 다 뜨개질 방석이더라는! 넘 예뻐서 탐났다는 건 안 비밀>_<
맛있는 메뉴가 한가득이라 어떤 걸로 주문해야 하나 고민하다 고기 사랑 우리 부부 제육볶음을 먹기로 결정! 직원분께 2명이 먹을 건데 어떤 사이즈로 주문해야 하냐고 여쭈니까 小 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남편과 저 모두 식탐 강한 사람들이라 양이 적으면 어쩌나 걱정됐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합니다. 진짜 짱 푸짐해요 ㅋㅋㅋ
군산맛집추천 진주집 이용 고객분들은 엔제리너스 군산근대역사점에서 영수증을 제시 시 전제품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대요. 저희도 시간만 좀 있었음 이용했을 텐데 은근 둘러볼 곳이 많아서 그리 좋아하는 카페 데이트도 못 즐기고 왔네요. 다음에 가면 꼭 가야겠어요!
우선 기본 찬이 나왔어요. 보통 메인 메뉴가 거창하면 찬은 대충 나오는데 누가 전라도 식당 아니랄까 봐 ㅋㅋㅋ 반찬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정말 맛있더라고요^0^ 김치도 나물도 다 짱맛이었어요~~~
흰쌀밥도 푸짐 ㅋㅋㅋ 인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양이었답니다>____<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제육볶음
새빨간 양념에 푸짐한 콩나물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콩나물만 많고 고기는 조금밖에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걱정은 노노!!
아래 요렇게나 큰 고기가 엄청 여러 개 들어 있어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서 나중에 밥을 포기하고 고기만 먹었다는 사실 ㅋㅋㅋ
보통은 제육볶음 고기에 앞다리살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런데 진주집에서는 도톰한 삼겹살이 들어가 있다는 거~~~ 진짜 큼직하고 두툼해서 가위로 잘라 먹는 건 필수! ㅋㅋㅋ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한 국자 크게 떠서 흰쌀밥에 비벼 먹기 자극적이지 않고 진짜 딱 맛있는 양념에 고기에도 양념이 쏙 배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두꺼워서 양념이랑 따로 놀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이랑 붙들어 매셔도 좋아요+_+ 매콤달콤 넘나 맛있고 고기도 부들부들! 거기에 껍데기 부분은 어찌나 쫄깃한지ㅠㅠㅠ 이런 도톰한 고기는 구워도 껍데기가 쫄깃하잖아요~ 그 맛을 진심 잊을 수가 없네요ㅠㅠㅠㅠ
 
 
반찬도 다 맛있어서 제육볶음 넣고 비빈 밥 위에 반찬들 걸쳐서 냠냠냠 아~ 침 고여유ㅋㅋㅋㅋ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그러니 그렇게나 손님이 많을 수밖에요. 다음에 군산 가도 무조건 제육볶음 먹으러 진주집으로 갑니다♡
이상 군산맛집추천 진주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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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돌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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