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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정 카페 / 세인트 아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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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아이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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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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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홍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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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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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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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카페 SAINT IVES 세인트아이브스 합정 가는 길목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분위기부터 범상치 않더니 정말 범상치 않은 곳 
길가에 세워진 입간판이 너무나 심플하면서도 깔끔해서 그대로 2층을 올려다보게 만든다 
그대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타나는 새하얀 카페 
카페가 통으로 보이지만 그런 공간도 있고 조금 발걸음을 돌리면 다른 분위기의 좌석도 있음 
요즘 유행하는 하얀색과 식물이 공존하는 합정 카페
콜드브루 기계도 너무 심플하고 예쁘네
커피원두도 판매함 깔끔한 카페 분위기답게 깔끔한 메뉴 종류들 
엄청 비싸보이는 커피머신이었는데 실제로도 엄청 비싼거라고 들었음.. 하지만 이름은 기억할 수 없고..! 
플랫화이트 (5,500원) + 아이스 밀크티 라떼 (5,500원) + 녹차크레페 (6,500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등장한 메뉴들 새하얀 인테리어와 대비되는 색감에 한번 반함 
크레이프 케이크는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잘 먹지 않는 메뉴인데 
의외로 한 겹 한 겹 벗기는 재미가 있는 케이크였음 녹차향도 강했고 느끼하지 않았음
그리고 플랫화이트와 밀크티라떼!? 비주얼이 다했음 
휘핑크림이 아님 거품 퐁퐁퐁 부드러운 거품 퐁퐁퐁
맛이 정말 좋았음 은은한 얼그레이의 풍미가 더욱. 부드러운 목넘김은 얼음이 없는데도 아이스라는 것에 다시 흠칫 
그리고 아이스로는 판매하지 않는 플랫화이트 원래 정통 호주식 커피인데 한국에 와서만 아이스로 판매가 되는 커피 종류 
예뻐서 그냥 쳐다보고 있는 사이에 거품이 조금씩 가라앉았음 라떼 아트가 더 예뻐보이는 계절이네 
산미가 조금 있는 원두여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목넘김이 좋던 맛- 
합정 카페 세인트 아이브스를 방문했던 날이 첫눈 오던 날이었는데 정말 첫눈 같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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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정보/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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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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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매순간이첫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