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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카페 / 올데이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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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데이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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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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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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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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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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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카페 / 안산 디저트 올데이디저트 취업계로 연명하고 있던 늙은이는 졸업실기테스트 때문에 학교를 가게 되고 그 빌미로 새로 생겼다는 디저트 카페 방문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 생긴 신상 디저트 카페 간판도 뭔가 황량한 느낌적 느낌
입구도 황량한 느낌 나도 마침 사장님이 문을 열고 계시지 않았다면 조금 헤맸을 것 같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시부터 8시까지 영업시간이 짧아서 조금 슬플수도 있음
문을 열면 보이는 공간 그리고 이 공간이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전부이다
원래 건물 자체가 새 건물이 아닌데 그래도 젊은 두 사장님께서 신경 쓰신게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곳곳에.! 
나는 오픈하자마자 갔기 때문에 아직 케이크를 정리하시기도 전이었음 나중에 펜으로 가격을 적으셨는데 대부분 5-6천원대 
화장실이 낡았기 때문에 무서우면 같이 가주신다는 친절보스
커피 종류가 많지 않지만 필요한 것만 있고 가격도 착하다 
백차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이 좀 분주하셨는데 죄송하다고 하시며 차 한잔을 건네셨다.. 세상에..ㅠㅠ
 피스타치오 당근케익 (4,500원) 
예쁘다 예뻐. 말차티라미수도 궁금했는데 시간도 부족했고 여사장님이 나오셔야 가능하다고 해서 당근케이크 하나만. 
비주얼이 진짜 말도 안되게 영롱했음 지금 생각해도
 인스타그램에서 보자마자 이 곳은 당근케이크야! 이러고 왔는데 다행히 이 날 라인업에 있다니 데스티니..? 
옆태 뒷태 어느 하나 빠지지를 않는다 끈적한 프로스팅까지 
우선 가격에 비해 조각을 내어주시는 크기가 꽤 컸고, 딱 봐도 시트 속에 건포도가 없다는 것에 박수 
모든 당근케익이 그렇겠지만 첫 삽에서 운명이냐 아니냐가 결정됨 하.. 입 속에 넣자마자 러빙유 
시트도 정말 마음에 들었음 많이 건조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축축한 것도 아니고
 포크질이 늘어날 때마다 늘어나는 나의 심박수 그대는 무조건 나의 그린라이트 
정말 맛있음 사람이 많아지고 매장 사정 때문에 이제 포장판매는 안하신다는데 하 진짜 지금도 생각나는 맛 
피스타치오 당근케익이어서 그런가 먹다가 피스타치오의 존재를 알고 말았음 
끈적한 크림치즈 프로스팅까지 싹싹 긁어먹었음
그리고 뒤늦게 나의 친구가 나를 찾아 합류했는데 티를 주문해서인지 브라우니를 살짝 내어주셨음 
쫀득쫀득 이빨 뒷부분과 천장에 붙는 맛이라고 하면 이해하실라나 
절대 커플은 아니시라는 두 남녀 사장님의 친절하심과 정성이 더해져서 더 좋은 카페 동네에 꼭 있으면 싶은 곳 내 당근케이크 최애 top3 에 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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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정보/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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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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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매순간이첫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