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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화반점 멘보샤 , 고추짬뽕밥
인천 중구 경동에 위치한 유명한 짬뽕 맛집 용화반점 한때는 나의 인생 짬뽕 집이기도 했던 곳인데.. 지금은 정읍에 양자강 비빔짬뽕으로 바뀌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화반점 고추짬뽕밥은 때때로 생각나는 음식 입니다.
방송에 쉐프테이너들이 많이 출연하면서 멘보샤 라는 요리를 중식쉐프들이 많이 알렸는데 용화반점에서는 미리 예약 주문 하면 멘보샤를 먹을수 있어요
홍대 쪽에는 만원대에 저렴하게 멘보샤를 먹을수 있는 산왕반점이 있긴 하지만요
 많이 블로거들이 다녀간 용화반점 이지요
제가 이곳을 처음 왔던것도 4년전.
멀기도 하고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애매해서 을왕리쪽 드라이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
용화반점 메뉴판 적혀 있지 않은 메뉴도 있어요 멘보샤 처럼. 
항상 북적이는 내부. 룸도 하나 있긴 합니다. 술마실때는 룸이 더 좋겠네요.
오픈 11시 30분. 거의 한시간 정도 기다리다 자리에 앉을수 있었어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용화반점 고추짬뽕밥 인지..
올때마다 주문 잘못들어가서 못먹고 주문 잘했는데 한참 있다가 밥이 떨어져서 고추짬뽕밥은 안된다고 해서 못먹고.. (신기한것이 고추짬뽕밥은 안되고 볶음밥이 된다고 하시더군요ㅡㅡ )
바빠서 그런지 친절도는 그닥입니다.
반숙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는 용화반점의 고추짬뽕밥
이 비쥬얼은 언제봐도 아름다워요 ㅋㅋ
안에 이렇게 밥이 듬뿍.. 면을 더 좋아라 하지만 용화반점 에서만큼은 짬뽕밥으로.. 예전에는 볶음밥이 짬뽕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맨밥인거 같기도하고 좀 변한듯..
멘보샤
새우다진거 식빵 사이에 넣고 튀긴 요린데 요즘 이연복 쉐프가 쿡카대표 같은데서도 선보이고 함.
양이 많지는 않은데 어차피 느끼해서 한번에 많이는 못먹는..
저는 느끼한거 잘 먹는 편인데도 세개 이상은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또 생각남 계속계속...
겉은 바삭 촉촉 하고 안은 새우향에 탱글탱글 새우씹히는 맛까지 포스팅 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하지만 용화반점 멘보샤는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별 감흥없는 군만두는 서비스.
고추짬뽕밥 2개 + 멘보샤 가격이 56,000원 멘보샤는 아마도 사만원대 인듯 합니다.
다음에는 연남동 산왕반점 가서 먹어야지 싶어요 ㅎㅎ
용화반점 짬뽕 맛은 그래도 언제나 인정. 쓴소리 많이해도 인천에서 좋아하는 중식집 중 한곳입니다
1.3째주 월요일 휴무 2.4월요일은 3시까지 영업 영업시간 마감 21시 (전화해보고 가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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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레쥬
네르바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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