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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석관동떡볶이 그리고 원조 돌곶이역 석관시장떡볶이
상동역 근처에 석관동떡볶이가 생긴거 보고 가봤습니다. 5~6년전 다음 카페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시절때 강북 돌곶이역 쪽에 석관시장떡볶이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시장떡볶이) 먹어보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멀어서 자주 가질 못했죠. 영업시간이 짧기도 했고...
요즘 여러군데서 보이는 석관동떡볶이는 석관시장떡볶이를 모티브 삼아 만들어 체인화 한 것 뿐이지 그곳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먹어보니 소스맛이나 떡이나 약간 비슷하게 따라한듯 보이긴 한데 할머니가 만드신 그 떡볶이 맛은 아니예요. (맛없다는게 아니라..)
부천상동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손님들이 엄청 많은 학생들, 커플, 가족들 다양한게 떡볶이는 역시 만인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면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음식이 아닌가 싶은!!
먹고 나올때는 이렇게 한산해 졌습니다 역시 테이블 회전이 빠른 떡볶이집
상동 석관동떡볶이 메뉴 가격
원조 석관시장 떡복이는 1인분에 거의 3인분 가까이 되는데 석관동떡볶이는 1인분에 2,500원 원조처럼 당면이랑 만두, 계란 들어가 있는 모듬은 4,500원 이네요
밥메뉴도 많고 짜장떡볶이도 있고
튀김은 낱개로도 파는데 개당 7백원 비쌉니다... 상동역 근처 포장마차 떡볶이 집들보다는 확실히.
원조 돌곶이역 석관시장떡볶이는 야끼만두 외에 다른 튀김은 없어요
연장들이랑 단무지 같은건 셀프바에서 셀프로 이용을 하게 되구요
석관동떡볶이 2인분에 고구마튀김 한개, 오징어튀김 한개 주문. 이날 저녁에 가서 그런지 김말이는 다 팔렸다고 (아쉬웠음) 
셀프바에서 가져온 것들. 피클도 그렇고 깔끔하고 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ㅠ
떡볶이는 밀가루떡볶이 였는데 그닥 말캉 거리는 식감은 아닌.. 소스는 원조 석관시장 떡볶이 것처럼 매콤한 스타일 이긴 한데 조금더 대중화 시킨 매운맛에 단맛을 가지고 있네요.
오징어 튀김 바삭하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고구마 튀김은 고구마 두께가 엄청 실하더라구요~
튀김가루를 요청하면 주시는데 이걸 떡볶이에 찍어먹으면 또 별미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셔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튀김가루만 집어 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신발도 튀기면 맛있대잖아요 
떡볶이 2인분 시키니까 1인분씩 따로 주는게 좋았고 떡볶이 맛은 매콤하니 괜찮았던 걸로... (물론 원조 돌곶이역 석관시장떡볶이 보다는 아닌..) 이것저것 다른메뉴도 많고 가게안도 시원하고 괜찮았던 부천 상동 석관동떡볶이 였습니다앗. 그나저나 오랜만에 석관시장 떡볶이 가고 싶네요ㅠㅠ 할머니 까칠하셔도 맛은 최곤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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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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