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 횟집 등대와바당 옹골진 아방상!

올해가 가기 전 묵은지 포스팅도 좀 하고 블로그 새 단장도 하려 했건만

맘처럼 쉽지 않다고 요즘 미치도록 바빠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에요ㅠㅠ

각설하고,,, 꿈만 같았던 제주에서의 먹방은 언제나 설레게 한다고 뱅기 타기 전 찾은

제주공한근처 횟집 등대와 바당 옹골진 아방상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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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야무지게 시간을 보냈더니 얼마나 허기지던지ㅋㅋ

가는 길에 회 한점 하기로 하고 검색해서 찾은

제주공항근처 횟집 등대와바당 이에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빼곡한 인증 사진들,

확실히 유명한 곳 맞는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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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이미 만석이라 우리는 2층으로 고고~~!!

이미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간 듯 흔적이 영역하니

분위기만 봐도 안다고 그 맛을 대략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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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횟집 대부분이 규모가 어마어마하니 이곳 또한 크다는~!!

통창을 통해 시원스러운 도두항도 보이고,,,

위치 때문에라도  맛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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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는 처지지만 제주에서 회 한점 안 먹음 서운하다고

울 일행들 고루 맛볼 수 있는 아방상으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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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명이서 충분히 배불렀으니 이 정도면 정말 옹골진 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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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 하면 딱 좋을 기본찬부터 쫙 깔리시고

이어 쇠미역에 맨 초밥이라?

궁금하시죠,,, 조금만 참으시라 그럼 궁금증이 풀릴테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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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또 뭐래요,,, 웬 김?

어떻게 먹는지 요것도 나중 보심 아실 수 있어요

그사이 공감만 누르고 가심,,,,, 안된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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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튀김 대신 나온 돔머리 튀김,,,

서버분이 일일이 손질해 주시니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고ㅎ

매번 구이만 먹었는데 퍼셀 입맛엔 튀김이 더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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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때나 먹을 수 없고 구경하기도 힘든 제주 갈치회& 고등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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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르르한 은빛깔에 제주에서만이 맛볼 수 있는 별미중 별미로

제주공한근처 횟집 등대와바당은 담음새부터 다르다고 고급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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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 맛 하나 없고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하니

입안에 착착 감기기까지~

어찌 이 맛에 반하지 않을 수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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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의 용도는 요렇게 갈치나 고등어를 초밥으로 만들어 먹음 되는데,,

요렇게 먹는 건 처음이라 조금 낯설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지고 먹을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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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줄줄이 싱싱 활어 회국수도 나오고

요건 손맛 좋은 막내 동생이 쪼물딱쪼물딱 비볐다는 ㅋㅋ

수고해 쓰~~~~동상,,,, 쓴 커피라도 한잔 사주는건데^^

접시 비우기가 무섭게 끊임없이 나오는 옹골진 아방상~!

일행들이 먹고도 남을 넉넉한 양으로 이번엔 제주 대표메뉴인 돔베고기에요

쫄깃쫄깃하니 역시 제주의 맛이 느껴껴진다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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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음 귀한 대접받았을 해물뚝배기&성게 미역국

이날은 다른 먹거리들로 인해 뒷전으로 밀리고 말았지만

맛에는 손색없다고 시간만 넉넉했더라면 끝까지 다 먹고 나왔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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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포스 제대로 풍기는 마지막 후발 주자이자

밥도둑 갈치조림도 나왔으니 이제 전투적으로 먹어줘야겠죠ㅋ

이게 얼마 만에 맛보는 제주 갈치조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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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갈치와는 비교 불가로 어쩜 이리도 뽀얀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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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에 도톰한 갈치 한점 올려 싸 먹어도 꿀맛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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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은 달달한 무와 자박자박한 양념도 맛있다고

밥에 싹싹 비벼 먹음 스트레스도 풀리고 힘도 솟고 정말 행복하다는요

아,,, 시간만 더 있어도 밥 한 공기 더 먹는건데

지금도 침이 고일만큼 눈에 선한 게 너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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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구성에 신선도 짱짱,,,!

여럿이서 먹어도 부담 없는 옹골진 아방상에 모두다 대만족ㅎ

제주공한근처 횟집 등대와바당에서 맘 편하게 먹고는

바로 공항으로 가면 좋은 한상의 행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