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동 맛집] 숟가락반상 마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인 숟가락반상 마실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한 곳이지요

평일 저녁시간에 갔는데 넓은 가게에는 많은 손님들이 있었답니다.

역시 천안 한정식 맛집으로 회식장소나 상견레, 가족모임으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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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도 회사에 손님과 식사할때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실내는 크고 작은 룸 위주로 되어 있고 한쪽으로는 개방된 홀도 함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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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정식메뉴를 추천드리는데 오늘은 마실정식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마실의 메뉴는 계절마다 제철에 딱 맞는 식재료로 바뀌면서 계절별 상차림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메뉴판에 있는 음식이 안나온다고 때쓰면 안되고, 바뀐 상차림이 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랍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위생과 청결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

쌍용동 맛집으로 역시 손꼽힐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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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채요리가 한상가득나왔네요.

벌써 15년 겨울메뉴에서 16년 신메뉴로 메뉴판에 있는 음식도 있고 신메뉴로 나온 음식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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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갈비찜

탕기 아래에서 불을 피워서 뜨겁게 시래기와 함께 갈비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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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냉채

소고기와 함께 과일을 겨자소스와 함께 나와서 톡쏘는 맛이 나네요

코다리와 더덕튀김

코다리와 더덕은 잘 안튀겨 먹는데 이렇게 메뉴가 나오니 색다르고 소스와 함께 먹는 맛이 좋네요

치킨샐러드

신선한채소와 닭가슴살과 과일의 조화로운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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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까요? 칡냉면?

바로 먹물잡채랍니다.

잡채에 먹물이 들어간 건 첨 보네요 ㅎㅎ 색다른 맛이라 혼자 다 먹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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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보는 녹두전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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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와 보쌈고기를 함께 싸서 새우젓에 찍어 먹는 맛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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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 송어를 야채와 무침을 함께 싸서 먹는 처음 보는 맛도 새로운 맛을 주네요

ㅎㅎ 하나씩 맛보는 모습 한컷씩 올려봅니다.

사진도 깔끔하게 나와서 찍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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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왔던 요리를 다 먹어가는 순간 다시 뭔가가 들어오는데 보니 떡갈비가 떡하니 나오네요

돼지고기 떡갈비인데 두툼하니 노릇노릇 잘 구워져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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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겨 나온 그릇이 달궈질 즈음 뜨겁게 익은 떡갈비와 양파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네요.

골고루 잘 익고 속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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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구선 마지막 음식인 밥이 나오네요

5가지 나물반찬과 함께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

밥은 다 먹고 이렇게 냄비에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서 비웠답니다.

마지막 깔끔히 매실차로 마무리

이번에 갔을때 보니 정월대보름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22일 정월대보름날 찾아오는 분들께는 삼색나물이 곁들인 오곡밥과 부럼주머니를 준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찾은 마실

상호 : 숟가락반상마실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736

전화 : 041-571-7007

추천메뉴 : 마실정식 / 참좋은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