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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카페 / 공덕역 빵집 비앙비앙 예전에도 다녀왔던 비앙비앙 5월 연휴기간에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일부러 공덕역 카페 비앙비앙을 선택했음
여전한 푸르름을 자랑하는 외관 첫 방문 때도 날씨가 흐린 날 갔는데 이번엔 비까지 왔음 그래도! 임시공휴일임에도 빵이 나온다는 소식에 득달같이 달려감
날이 더 따뜻해지면 아이스 커피와 빵 한사발 들이키고 싶을 테라스 
내부는 아직까진 사람이 적었는데 우리 나갈 때쯤 주변 직장인 분들의 폭풍 러쉬 내가 참 좋아하는 파란색을 띄고 있는 비앙비앙인지라 더 예쁘게 느껴짐 
저번에는 블루베리식빵, 얼그레이식빵 고구마식빵을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 먹고 싶었던 스위트롤이 마침 갓 구워져 나옴 
이제는 원두와 잼도 판매하시나 봄 
바닐라라떼 (4,000원 )+ 그리스의아침 (3,000원) + 트리플치즈식빵 (3,800원) + 스위트롤 (3,800원) 
크 내가 공덕 비앙비앙 빵이 먹고 싶어서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과제와 팀플을 하였던가! 
아이스여도 추가금액 없는 착한 가격의 커피 특히 비앙비앙에서는 바닐라라떼 먹어야 함 꼭. 직접 만드신 바닐라빈 시럽이 들어가는데 다른 데랑 차원이 다르쟈나 
갓 구워져 나온 스위트롤 타이밍 죽여줌 위에 생크림과 크림치즈 중에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 무조건 크림치즈 직진 
겉모습은 꽤나 딱딱할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세상 깜짝 놀람 훠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게다가 안 쪽으로 들어갈 수록 낭낭한 시나몬의 향은 시나몬 덕후인 내 취향 제대로 저격 
거기에 크림치즈까지 더 해 먹으면 말 더해 뭐해
그리고 트리플 치즈 식빵 가나슈 식빵이 궁금했지만 치즈치즈도 좋지 
식빵을 반으로 가르는데 정말 빵결이 닭살처럼 찢어짐 게다가 빵 겉면도 엄청 부드러워서 아기 궁뎅이 만지는 느낌..
치즈가 결국 폭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체다치즈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3가지 트리플 치즈가 박혀있음 입맛고자는 체다치즈와 크림치즈, 이 두가지말고 다른 치즈를 입맛으로는 발견 불가 
치즈 뭉텅이와 아기 궁뎅이 보드라운 식빵 뭉텅이 아....
아
 나를 위해 인터뷰에 응해주는 착한 나의 친구와 수다 떨며 조진 임시공휴일의 행복 
유기농 통밀 & 무화과 깜빠뉴 (5,200원)
 비앙비앙 금손 셰프님의 은혜 이렇게 보따리를 싸주시면 제가 감사해서 어떻게 해요 또 가야죠ㅠㅠㅠㅠ
통밀 깜빠뉴에 무화과가 숭덩~숭~덩 
꼬다리라고 무시하지 마라 꼬다리에도 무화과가 들어있어야 한다_! 
신라호텔 출신 셰프님이 꽃피워내는 품질 좋은 공덕 빵집 비앙비앙 비앙비앙을 알게 된 순간, 난 다른 공덕 빵집을 갈 수가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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