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공차 하면 밀크티지만 매번 같은 메뉴만 먹는 거 같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본 싸돌라니

어떤게 맛있나 검색에 검색을 해본 결과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지만 한번 중독 되면 계속 생각난다는 자몽 그린티 에이드를

맛보았는데요. 공차 철산역점에서 맛본 공차 메뉴 추천 자몽 그린티 에이드와 블랙 밀크티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공차 철산역점은 철산역 1번출구 하이마트 옆 건물 1~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밀크티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공차!

워낙에 밀크티를 좋아해서 다른 메뉴에는 도전해볼 엄두를 못내고 항상 블랙 밀크티 아니면 얼그레이 밀크티만을

주문했는데 새로운 메뉴에 도전한다는 생각에 두근두근>_< 사실 맛 없을까 두려웠던 것도 살짝 있음;;;ㅋㅋㅋ

철산역 공차 영업시간 안내입니다^0^~ 

예정대로 저는 자몽 그린티 에이드에 알로에 펄을 추가하고 남편은 블랙 밀크티에 펄 추가 없이 주문했어요.

전 무조건 밀크티에는 펄이 들어가야 마시는 맛이 나서 필수로 추가 하는데 남편은 펄 없이

먹는게 더 맛있대요~;;; 이런 특이한 사람일세ㅋㅋㅋㅋ

암튼 주문 후 자리 잡으러 고고~

1층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 밖엔 없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1.5층 정도?ㅋ)

테이블 몇개가 놓여 있어요. 나름 아늑한 분위기 나서 좋더라고요>__<

요기가 2층!

2층엔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음료를 기다렸어요~~~ 두근두근

자몽 그린티 에이드+알로에 펄(좌) - 4,900원, 블랙 밀크티(우) - 3,800원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의 만남

자몽 음료라 확실히 색깔이 참 예쁘더라고요. 평소 자몽 엄청 좋아해서 카페 가면

거의 자몽음료 주문해서 먹는데 자몽 그린티 에이드라니 맛이 엄청 기대가 되었어요.

뭐 블랙 밀크티는 맛이 검증된 아이구요ㅋㅋㅋ

향도 맛도 풍부해서 넘넘 맛있는 공차 밀크티 언제까지나 사랑할거랍니다♡

남편과 저 모두 밀크티 주문할 땐 얼음은 거의 없게 당도는 30%로 주문해요.

그래서 자몽 그린티 에이드도 무작정 당도 30%로 주문했음요

떨리는 마음으로 한 모금 쭉 빨아 먹었더니 엥? 이게 뭔 맛이야?ㅋㅋㅋㅋㅋ

차 특유의 떨떠름한 맛이 나긴 했지만 건강한 차 음료를 마시는 기분이 들어 나쁘진 않았어요.

무언가 신선한 차를 마시고 있는 듯한 기분? 처음엔 적응 안되는 맛에 당황스러웠지만

마시다보니 은근 빠지는 거 같음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이 알로에 펄이 대박으로 맛있더라고요

타피오카펄처럼 쫄깃한 맛은 아니지만 아삭아삭한게 자몽 그린티 에이드에 딱 맞았어요.

왜 사람들이 이 음료에는 알로에 펄을 추가 하는지 마셔보니까 알겠더라는~

처음으로 도전해본 공차 새로운 메뉴 자몽 그린티 에이드!

마실 수록 그 매력에 빠져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공차는 밀크티가 최고라는게 결론ㅋㅋㅋ 그래도 자꾸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고 싶어지네요. 폭풍 검색으로 평 좋은 다른 메뉴에 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이상 공차 철산역점에서 맛본 공차 메뉴 추천 자몽 그린티 에이드와 블랙 밀크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