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거 없이 뭐든 다 잘 먹는 저이지만 특히나 빵을 참 좋아라 하는 빵순이 싸돌쟁이

광명사거리역에서 집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외관의 빵집을 만나게 되는데 별로 규모도 안 커 보이는

이 빵집에 항상 손님들로 바글바글*_*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브레드팝에

오늘 다녀와봤어요! 그럼 광명사거리 빵집 두레공동체 브레드팝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광명사거리 카페 브레드팝은 광명사거리역 4번출구에서 나와 그대로 쭉 직진하면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0여가지의 빵이 1년 365일 매일매일 500원???

요즘 웬만한 빵집에서 빵 하나 사려면 기본이 1,500원~2,000원 정도는 하는데 무려 30여가지의 빵이 단 돈 500원이라니

진짜 믿기지가 않았어요+_+ 그런데 다른 베이커리에 비해 절반 가격밖에 안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건 바로 브레드팝이 두레공동체로 운영되기 때문인데요.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재료를 공동구매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빵을 판매할 수 있었던 거! 저렴한데다 맛까지 좋으니 손님들이 많을 수밖에요~~~

학교, 기업체 등 단체 간식으로 주문하기에도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을 듯요~

실제로 제가 빵 구입하는 동안에 아주머니 두분께서 오셔서 단체로 빵 예약하고 가시더라고요. 짱짱>_<

광명 빵집 브레드팝 영업시간 안내이니 참고하세요^-^

내부는 많이 넓진 않았지만 빵 종류가 어마어마

웬만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보다 훨씬 종류가 다양한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빵 고르고 있는 동안에 손님들이 끊임 없이 들어왔어요~

학생들도 학교 끝나고 빵 사먹으러 오더라는ㅋㅋㅋ 평일 3시쯤 갔는데도 이런데 퇴근 시간에는 진짜 장난 아닐 거 같아요*_*

안 그래도 선택장애인데;;;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빵 종류 앞에 순간 뭘 골라야하나 걱정;;;;

이런게 바로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죠?ㅋㅋㅋㅋㅋ

카운터 뒤쪽으로 직접 빵을 굽는 베이킹룸이 있고 그 앞으로 끊임 없이 구워져 나오는 빵들

와웅~ 냄새 한번 끝내주더라고요!

저렇게 많은 양이 구워져 나와도 워낙에 인기가 많아 금방 팔려 나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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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빵 종류도 종류지만 가격 한번 참 착했던 브레드팝!

500원짜리 빵 종류가 어마어마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 뭘로 담아야 할지 여전히 고민 중;;;ㅋㅋㅋ

롤케익도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더라고요ㅠㅠㅠ

엄마께서 롤케익 참 좋아하시는데 다음에 친정 내려갈 때 롤케익 사서 내려가야겠어요♥

바구니에 꽂아져 있는 바게트는 왜 이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걸까요? 완전 있어 보임ㅋㅋㅋ

바게트와 딸기잼도 판매 중이고

타르트, 호두파이, 샌드위치, 케이크에

마늘빵까지!!! 다시 봐도 종류 참 다양하네요.

그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 사진기에 담아봤어요~ 잠시 감상해보시죠!ㅋㅋㅋ

장난 아니죠?ㅠㅠㅠ 피자빵 종류만도 몇 가지인지!!!

소시지 들어간 빵 진짜 좋아하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그 중에서도 뭘로 골라야할지 진심 고민ㅋㅋㅋ

하지만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 이렇게 시식이 가능하기 때문

손님들도 가게 안으로 들어오시면 자연스럽게 시식부터 하시더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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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맛이 궁금한 빵들 몇 개 집어 먹어봤는데 짱맛!!!

이러니 무조건 사게 되나봐요ㅋㅋㅋ

어떤 빵으로 고를지 마음 속으로 결정 후 쟁반에 빵을 담았답니다#_#

짜잔~ 바로 요게 제가 오늘 고른 빵 역시나 소시지빵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ㅋㅋㅋ

소시지가 통째로 들어가 넘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놈으로 선택!ㅋㅋㅋ

빵 봉지 들고 룰루랄라♪

집으로 고고씽해욤ㅋㅋㅋ

광명사거리 빵집 브레드팝에서 사온 빵을 쟁반에 옮겨 담았더니 더더욱 푸짐해 보이네요+_+

다 맛있어 보여 어떤거부터 먹을지도 고민;;; 오늘 하루종일 고민의 연속이네요ㅋㅋㅋ

데리야끼 소세지 - 2,000원

가격 진짜 환상이지 않나요?ㅠㅠㅠ 소시지가 통으로 들어간 소시지빵이 단 돈 2,000원!!!

제가 소시지를 진짜 좋아해서 어느 베이커리를 가도 자주 사먹는게 소시지빵인데 진심 가격 착함ㅠㅠㅠ

소시지도 완전 길고 두꺼워서 넘 좋아유ㅋㅋㅋ 빵도 완전 부드럽고 무엇보다 소시지가 뽀득뽀득

진짜 맛나더라고요. 데리야끼 소스가 뿌려져 있어 넘 맛있어요~ 역시 탁월한 선택!ㅋ

모카번 - 1,000원

모카번 또한 착한 가격 천원! 냄새가 넘 좋아서 가장 먼저 손길이 가는 빵이었는데 모카 향 만큼이나 맛도 최고~

완전 촉촉 부들*_* 모카 향과 맛이 진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굿일 듯ㅋ

구운 고로케 - 500원

드디어 500원 짜리 빵 나왔네요ㅋㅋㅋ 고로케가 어떻게 500원일 수가 있단 말입니까@_@

그 것도 건강을 생각해 튀긴게 아닌 구운 고로케인데 안에 고기랑 각종 채소도 듬뿍

들어가 있는데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게 진짜 맛있었어요.

크림치즈 모찌 - 1,500원

꺄~ 대박 대박 초대박으로 맛있었던 크림치즈 모찌!!! 요거 사먹으러라도 브레드팝에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가게 될 것 같은 예감ㅋㅋㅋ 그만큼 맛있어요ㅠㅠㅠ 쫄깃한 식감에 미치는 저인데 겉은 쫄깃쫄깃

안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 앉은 자리에서 몇 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에요ㅠㅠㅠㅠ

찰보리 도넛 - 1,500원

쫄깃한 식감 진짜 좋아해서 빵 못지 않게 떡도 참 좋아라 하는데 빵 안에 찹쌀떡과 팥이 들어가 있어 예술ㅋㅋㅋ

브레드팝 빵이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요 빵도 정말 맛나요!

녹차롤(小) - 3,500원

마지막으로 녹차 롤케이크!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구입한 녹차롤인데 진짜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요ㅠㅠㅠ

많이 달지 않아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녹차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나중에 친정 내려갈 때 꼭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당ㅋ

역시나 손님이 많은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_< 저렴한 가격에 빵도 너무 맛있고

시식까지 해볼 수 있어 결정장애인 저도 쉽게 빵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죠ㅋ

동네에서 가까워 앞으로 무조건 단골하게 될 것 같은 브레드팝!

맛있는 빵집을 찾고 계신다면 브레드팝 적극 추천드려요*_*

이상 광명 빵집 두레공동체 브레드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