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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한 2년만에?) 친구녀석이 일산을 놀러왔는데, 애니골을 한번도 가본적 없다기에 애니골 맛집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예전에 와규하우스였나?
무튼 스테이크 맛집이면서 분위기도
꽤 괜찮은 맛집이 있던걸 알고 있었는데,
어머-거기가 "돼지고기 뷔페"레스토랑으로 탈바꿈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 내가 안가볼 수 없잖음?ㅋㅋㅋㅋ 예약하고 바로 궈궈-
- 쉐프가 만드는 즉석 돼지요리 뷔페 - " 돼지저금통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73-9 전화번호 : 031-908-5355 영업시간 : 런치/11:30~14:00, 디너/17:30~21:00 |
역시나 승용차로 이동하는게 애니골에서는 정답이다.
주차장도 다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걱정도 없다. 이번에도 우리는 네비만 믿고 궈궈씽~
'돼지저금통'이 있던 곳은 특이하게도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었고 (특별히 관리는 안함) 가족공원도 가운데쯤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오기에도 아주 좋더라.
요 가족공원 얘기는 아래쪽에 하겠심.ㅋ ****************************** 애니골 가운데 거리가 있는데 (그래봐야 2차선임) 그 길을 천천히 운전하다보면 이 푯말이 보인다. 
그럼 왼쪽으로 턴~!!!
위에 써진 4개의 레스토랑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곳이다. 옹기종기 모여있지.ㅋㅋ ****************************** 요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끝쪽에 위치해있다.
제법 산책로로도 손색없어서 식사 마치고 산책도 좀 했다지.ㅋ ****************************** 쫘란~!!! 여기가 바로 저녁식사를 위한 장소!! " 돼지저금통 " !!!!
빨간색 벽돌로 아주 튼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아주 넓어서 큰 레스토랑이다싶었다. ****************************** 쫘란~!! 내부는 요런 분위기다.
가운데와 2면 사이드에 널찍한 테이블이 아주 많이 있고, 2면 정도는 음식들이 마련된 뷔페존이었다. ****************************** 이쪽은 조금 안쪽에 마련된 테이블들인데, 조용하게 이쪽에서 먹을까했더니 단체예약이 되어있다고ㅜ
하긴...토요일 저녁시간이니 단체예약 되어있을만하다 싶더라.
디너 시작시간은 5시30분인데, 내가 들어간 시간이 딱 5시 40분쯤?되어서 아직까진 테이블이 모두 찬 상태는 아니었다. ****************************** 정 반대편에서도 사진 한장.
철제품을 많이 썼는데, 분위기가 썩 잘 어울리더군.
그리고 조명도 투박한데, 괜시리 잘 어울림. 역시 철제라 그런가?? ****************************** 위 사진에 보이는 창가좌석 중에서 한자리를 차지했다.
가운데서 식사하면 음식 가져오기도 편하고 좋을테지만,
아직은 해가 지지 않아서 바깥풍경 구경하며 밝게밝게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능. ****************************** 좌아- 아까도 가격은 봤지만, 자세히 가격표를 살펴봐야겠지?
성인 기준으로 했을때
평일런치 / \ 16,500 평일디너, 주말 / \ 19,500
요러하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아주 저렴하다는 생각!
왠만한 생고기 삼겹살 1인분에 12,000원씩 하는데, 나는 그거 2인분 먹어도 좀 모자라다 싶은 대식가라 나한테는 여기가 완전 저렴한 곳!!!! ****************************** 그리고 음료는 전부 다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도록 샐러드바에 마련되어 있고, 술 종류만 따로 금액을 매긴다.
나는 관련 없지만, 아마도 가족끼리 오는 사람들, 혹은 모임을 가진다면 맥주한잔씩들 할듯하더군.
실제로 근처 다른 테이블에 맥주 2~3병씩은 쉽게 볼 수 있었다. ****************************** 모든 음식이 있던 뷔페바에는 뒤쪽으로 쉐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키친이 차려져있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긴한데, 한번 제대로 앉아 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서서 요리하려면 되게 많이 힘들겠네ㅜ
그런데도 온 손님을 위해 특별요리를 샤샥- 해주는 모습에 굉장히 감동받았다!
쉐프님들 쵝오!! 
****************************** 위의 사진이랑 같은 곳인데, 이쪽은 주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찜이나 양념, 볶음요리 종류들이 모여있던 곳이다.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사진 한장씩 찍기도 무리라서 일단 내 위주로 맛있어보이는 것들만 찍어봤지롱- 
< 순대, 돼지머리고기, 수육, 돼지갈비찜, 등심스테이크, 등뼈해장국, 모밀국수, 우동, 탕수육, 돈까스 등등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상에!!!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이거 뭐 뭐부터 접시에 담아야할지 고민이 될 지경!!! 다 담아가고 싶지만 그랬다가 남기는 사태가 일어나면 안되므로 일행이 적절히 나눠서 담아가기로 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명령했지. 푸하하하하! 
****************************** 이쪽은 양념구이류가 모여있던 곳이다. 진한 양념 혹은 매운걸 좋아한다면 이쪽이 취향일듯.
 맛있어보인다며 사진은 잔뜩 찍어놨는데, 이름을 제대로 못읽어봤네;; < 양념곱창, 제육볶음, 떡갈비, 고추장삼겹살 등등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의외로 일행들의 가장 큰 환호성을 받았던 것은 '양념막창'이었다.
사실 양념맛이 전부일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의외로 조화가 잘되서 맛이 좋더라구? 역시 음식은 먹어봐야 아는거.ㅎㅎ ****************************** 이쪽은 내가 제일로 맘에 들어했던 생고기 구이코너!!!!
 가장 젊은 훈남쉐프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곳인데, 내가 좋아하는 종류로만 계속 구워줘서 완전 좋드라♡
고기 구워주는 사람들은 모두 상냥한 사람들.ㅋㅋㅋㅋㅋ
< 직화구이 코너 - 목살, 삼겹살, 가브리살, 토시살, 소세지, 새송이버섯, 마늘구이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다른 코너보다 더욱 정확하게 생고기가 어떤부위로 준비되어 있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ㅋㅋ
처음엔 양념되거나, 볶음 고기를 먹다가 생고기 구이를 쌈만들어 한개 딱 먹는 순간!!! 역시 돼지고기는 구운게 쵝오!라고 외쳤지.ㅋㅋ ****************************** 그리고 당연히 샐러드바도 충실히 잘 마련되어 있다. < 샐러드&과일류 - 수박, 파인애플, 양배추샐러드, 단호박샐러드, 파절이, 무채절임 등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기서는 수박이 특히 맛있었다.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요건 뭐냔 말이오?
아주 많은 종류의 과일과 샐러드는 아니었지만 딱 필요한 정도만 있었다고 보면 되겠다.
게다가 왠만한 뷔페레스토랑보다 훨~~씬 깨끗했다는 사실!
아니.여기 남자들만 일하는데 손길이 왜이리도 깔끔한걸까? 신기방기 
****************************** 그리고 쌈채소와 함께 각종 나물류도 있었다. < 각종 나물반찬류, 물김치, 나박김치, 쌈채소, 쌈장, 고추 등등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돼지고기 먹을때는 쌈채소빼고는 나물류는 전혀 안먹는 편인데, 제법 이것저것 먹었던 것 보면 나물반찬도 참 알찼던것 같다.
나물을 아주 좋아하는 울 오마니는 나물반찬 탐닉에 들어가셨지.ㅋㅋ 아니 왜 고기 먹으러와선 나물만 드십니꽈ㅜ 하지만 말릴수가 없었어... 
****************************** 마지막으로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코~~너!!! < 디저트류 -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 등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꺅꺅!! 아이스크림만 있어도 되는데, 팥빙수에 커피까지??
디저트까지 아주 완벽하게 먹어줬다.
평소 식사후에 아이스크림류를 먹는 편은 아닌데, 뷔페에 오면 속이 뜨거워져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그릏게 떙기더라구-ㅋㅋ ****************************** 좌아- 이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 해서 담아온 음식들로 저녁식사 시~~작!!! 
흐아-
모아놔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무진장 푸짐해!!! 마음이 푸근해지는 현장이 아닐수없구만.ㅋㅋ ****************************** < 파절이, 김치, 취나물, 무채 >
쌈 싸먹을 부재료로 접시에 따로 담아왔다. 물론 다 같이 먹기위해 이렇게 담아온 것.
테이블이 넓긴하지만 각자 담아오면 접시가 너무 늘어나서 멀어지니깐 이런 공유메뉴들은 한 접시에 담아오는게 정석이죱-ㅋㅋ ****************************** < 쌈장, 소금, 새우젓 >
요것도 공유!ㅋㅋ
가운데다 놓고 맘에 드는 걸로 푹푹 찍어먹었다.
난 역시 쌈장만 탐닉.
******************************
좌아- 본격 음식접시를 살펴보실까?
< 양념막창, 고추장삼겹살, 떡갈비, 순대, 돈등심스테이크, 족발, 제육볶음 >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가 이렇게나
다양할 수 있다는 예를 보여주는군! 떡갈비와 순대도 평균이상으로 맛있고, 족발도 쫄깃쫄깃-
****************************** 그 다음 접시는 앞의 것과 좀 겹치는게 있군.
< 고추장삼겹살, 떡갈비, 돈까스, 족발, 탕수육, 돼지갈비찜 > 
우와!
돈까스 대박!!!! 내가 뷔페와서 돈까스는 풀잎채빼고 잘 안먹는 편인데, 여기서 폭풍흡입!!! 대따 맛있어!
그리고 또 돼지갈비찜도 짱짱!! 내가 소갈비찜보다 돼지갈비찜을 더 사랑하는게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무튼 양념도 달달하고 고기도 부들부들 참 맛있드라잉.ㅋㅋ ****************************** < 수육 >
 사실 고기를 고르라면 찌거나 삶은것보단 굽거나 튀긴걸 좋아하는데 (이건 나만 그런거 아니잖음?ㅋㅋ) 직원이 갓 나온 수육이라 엄청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덥썩- 예쁘게도 담아왔다.
허허- 근데 이거 대박. 엄청 맛있더라! 물론 비계가 없어서 순살코기라 텁텁하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텁텁하기보단 부드럽고 고소하고 게다가 깔끔한 뒷맛까지!!
이거 참 맘에 들더라 
******************************
이제 본격 쌈싸먹기 돌입해볼끄나?ㅋㅋ
깻잎 + 수육 + 쌈장 + 파절이 
수육도 역시 쌈싸먹는게
난 제일 좋더라.ㅋㅋ
보쌈먹을때 쌈채소 없으면 그다지 많이 못먹는데, 쌈으로 싸먹으면 뫅 무한정 들어가.ㅋㅋ
수육 쫭쫭 ****************************** 깻잎 + 족발 + 새우젓 + 파절이 + 무채무침
 족발은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얘도 쌈을 야무지게 싸먹었다.
물론 맛있음.ㅋㅋ 근데 다른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얘는 한개로 땡. 미안허다. 맛있는게 너무 많구나ㅜ
****************************** 상추 + 제육볶음 + 쌈장 + 대파 
요거는 고추장 제육볶음이 아니고,
일반 불고기 양념같은 간장제육볶음? 이었는데, 얘도 쌈싸먹을때 굿굿! ****************************** 음식을 한참 먹고 있는데, "돼지저금통"에서는 특별히 오늘 맛있는 요리나 좋은 재료가 들어오면 쉐프의 특선요리를 테이블마다 내놓는다.
그 첫번째!
< 돈등심 스테이크 >
 요것은 위에 접시에 따로 담아왔었는데, 일행 모두가 입을 맞춰 너무 맛있다고 극칭찬을 날렸던 메뉴다.
그랬더니 더 맛있는걸로 주시겠다며 이렇게도 예쁘게 따끈하게 갓나온 스테이크를 무슨 일품요리처럼 접시에 담아주셨음!!!
****************************** 허- 이 윤기 좀 봐ㅜ
이거 진짜 완죤 대~~박!!
혹시 이 메뉴를 본다면 주저말고 3개씩 담으라능.ㅋㅋ 우린 이 접시 말고도 한번 더 담아와서 먹었다는거 아님?ㅋㅋㅋ
1인당 이거 적어도 5조각씩은 먹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기두께도 매우 적당하고, 겉에 살짝 무슨 옷이 입혀져 있었는데, 찹쌀같기도 하고..전분을 묻힌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양념을 살짝 끼얹어져 있었다.
돼지고기로 스테이크를 만들면 아무래도 누린내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누린내 즌혀 안난다.
나 말고 일행들 모두 누린내에 민감했는데 냄새 전혀안난다고 증명해줬심.ㅋㅋ ****************************** 우리들이 너무 잘 먹으니 왠지 요리를 더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건지 또 다른 요리가 나왔다!
그 두번째!
< 목살볶음 >
이거 실은 이름 제대로 알려줬는데,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지워버렸어ㅜ
딱 접시가 나오는 순간 김이 모락모락나는게 완전 대박 맛있어보여!!! ****************************** 도톰한 돼지고기와 함께 양파, 버섯, 파 등이 송송 썰려 들어가 있어서 채소곁들여 먹으니 완죤 굿! 
모든 요리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돼지고기는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에서 손 떼고 바닥보일때까지 얘만 먹었다능.ㅋㅋ ****************************** 그리고 따로 내어준 마지막 요리!!
그 세번째!
< 동그랑땡 >
아...근데 동그랑땡이라고 부르니깐 뭔가 없어보여... 분명 그것보다 고급진 단어가 어울릴 것 같은데 도통 생각나는게 없엉ㅜ ****************************** 요것도 완죤 뜨끈뜨끈하게 나와서 바로 먹기에 딱이었심.
일단 겉으로 봐선 조금 탔나?싶었는데 먹어보니 즌혀~~ 즌혀 타지않았더라.ㅎ ****************************** 저거 "파"맞겠지? 일단 내 입에는 파맛이었는데, 부추일수도 있을듯...
 역시 동그랑땡은 돼지고기가 최고다. 소고기로 만들면 뻑뻑하고 부드럽지 못한데, 돼지고기로 만드니 부드럽고 고소하고~~
평소엔 동그랑땡 그리 안 즐기는데, 한개만 먹으니 너무 맛있드라-ㅎㅎ ****************************** 좌아- 요리 먹고나서 이제 본격 쌈싸보실까? (지금까진 걍 맛뵈기)
< 직화구이 > 
요건 생고기 구이코너에서 나온
온리 고기만 구운 것들!!!
꺅!!! 어떤 부위들인지는 찬찬히 설명하도록 하겠심.ㅋㅋ ****************************** < 목살 >
돼지고기.하면 일단 목살이 기본이겠지??
실은 맛있는 부위만 골라오자.했는데 이건 뭐 다 맛있어보여서 빼놓고 올게 없어.ㅋㅋㅋ ****************************** < 가브리살 >
가브리살은 종종 먹었던것 같은데 여전히 어느부위인지는 모르겠다.ㅋㅋ
얘도 다른 부위보다 훨씬 고소해서 나는 아주 좋아하는 편. ****************************** < 삼겹살 >
삼겹살이야 뭐. 쌈싸먹는 고기부위로 아주 기본중에 기본 아니겠음??
이걸 안가져간다면 앙꼬없는 찐빵임! ****************************** < 토시살 >
돼지고기에도 토시살이 있다는걸 이 날 처음 알았다.
따로 직원분이 설명도 해줬는데, 돼지 한마리에서 150~250g밖에 안나오는 귀한부위라고!!!
그래.오늘 그 귀한 부위 내가 다 먹어버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소세지 >
사실 나는 바베큐파티 같은걸 하면 고기보다 소세지를 더 많이 먹는 편일 정도로 소세지매니아임.ㅋㅋ
지금껏 바베큐했던 여행기를 찾아보면 소세지 없었던 여행기는 거의 없을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소세지도 너무 맛있엉ㅜ 소세지만 한접시 먹으래도 먹을 수 있었지만, 생고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소세지는 조금만 먹었다.
하. 이제와서 아쉬운건 뭥미?? ****************************** < 새송이버섯 & 통마늘구이 >
끼야!!! 생고기구이에 고기만 잔뜩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그거슨 오산!ㅋㅋ 나의 사랑사랑사랑♡ 새송이버섯 구이와 통마늘 구이까지 잔뜩!!!
꺄흥- 너무 좋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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