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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맛집 :: 가족외식하기 좋은 오리구이맛집, 오리대가!
부모님의 생일이 4일간으로 있어서
오랜만에 수원사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뭘 먹지 고민하다가 오리가 몸에 좋다는
부모님의 추천에 한번 가봤었던 오리대가에 갔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예약된 룸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기본 차림상
예약을 하고 간터라 자리저리는 정갈하게 되어있었다.
가족들이 앉을 자리 모습!
사람들이 점점 모이자 준비해준 반찬들
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 나왔다.
내가 제일 좋았던거는 겉절이!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 오리구이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가시기도 하고!
드뎌 나온 진흙구이!
진흙구이는 가기 2시간전에 주문을 해놓아야 먹을 수있다.
구이를 준비하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하니
기억해놔야 할거 같다!
푹 익은 오리는 조금만 건드려도
부드럽게 속까지 벌어진다.
속에는 감자와 밥, 인삼 그리고 견과류가
잔뜩 들어가있다.
한마리에 3-4인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오리를 다 먹고 나면
죽이랑 국수가 나온다.
국수보다는 죽이 더 입에 맞았다.
국수는 조금 싱거웠는데,
엄마는 국수가 더 맛있으신지 죽보다는 국수를 더 챙기셨다.
마지막으로 나온 오미자차
달콤새콤 입안을 깔끔하게 씻어준다.
나가는길에 찍은 오리
오리대가 안에는 오리가 엄청많다.
여기저기 오리모형이나 그림이 걸린 액자 등등.
오리구경하려면 오리대가로?!
나?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가격은 진흙구이가 5-6만원대.
그래도 음식은 상당히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서
가족모임이나 친구모임하기에는 오리대가가 딱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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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김밤톨
서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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