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한식뷔페 계절밥상 죽전점 오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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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계절밥상 오픈한다고 문자 날라오더니..

집에서도 제일 가까운 죽전점에 계절밥상이 오픈했네요.^^

왠지 다른 곳에 비해서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어디 생겼나 했더니, 이전부터 자주 가던 VIPS죽전점 바로 위 3층에 오픈했네요.

1층은 주차장인데, 직접 세워도 되는데..

좀 혼잡해서 그런지 발렛파킹을 해주더라구요.^^

 

이젠 VIPS의 브런치냐? 계절밥상의 한식뷔페냐?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많은 분들이 더 많이 가족분들과 찾으실 듯^^

계절밥상은 산지 제철 메뉴들로 매번 바뀌는데,

현재는 여름이라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인 오징어, 오리, 문어 등의

보양 신메뉴들이 출시된다고 해요.^^

저녁 주말엔 가격적으로도 조금 차이가 나지만,

그만큼 좀더 다양한 12가지 메뉴가 추가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평일 점심에 가니까 안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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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내리면 이렇게 대기하시는 분들을 고려한

약간의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오란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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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대기시간을 고려하고 갔는데,

좀 서둘러 11시에 갔더니 손님이 없어 아직은 한산한 편..

무엇보다 이렇게 싱신한 야채들도 키워서 먹는 계절밥상이라~

더 신선함도 느껴지고..

집에서도 이렇게 키워먹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공간이 넓지 않은터라, 이렇게 텃밭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입구에선 계절장터가 있는데,

계절밥상에서 먹어보고 괜찮은 것들은 사올 수 있게 마련된 장소

특히나 주부님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에어컨 바람아래 쾌적한 홀도 좋지만,

안쪽에 위치한 아늑한 곳에 자리했어요.

 

계절밥상의 룸도 깔끔해서 좋은데..

다음엔 가족모임으로나 단체모임 꼭 여기에서 해보고 싶어요.^^

계절의 절기별로 추천하는 재료들

조상의 슬기처럼 그 절기가 참 절묘하게 잘 맞는 것 같은데..

무엇보다 다 좋아하는 재료라는 점에서도 맘에 들어요.

다만, 평일 점심보단 저녁이나 주말에 가시면 다 맛보실 수 있을거에요.^^

 

샐러드나 제철재료를 이용함 무침요리가 있는 곳인데..

진짜같은 인테리어용 가짜 야채들도 보이고, 진짜도 있는데..

보기해도 풍성하니 좋아보이네요.^^

샌드위치를 해서 먹어도 좋은 감자채소 버무리는 여름메뉴인데,

쫄깃한 면발에 문어가 들어간 요거 맛나더라구요.^^

 

단호박 식혜에 수박, 포도, 바나나가 있는데,

바나나는 1/2사이즈로 큼직하게도 썰어놨네요.^^

쌈채소 코너에는 텃밭에서 봤던 야채들은 물론

싸먹기 좋은 갖가지 야채들이 아주 싱싱합니다.^^

쌈채소를 보니 계절밥상의 인기메뉴인 가마구이코너로..^^

양념한 가마구이는 빨갛게 잘 구워져서 더 맛나보여요.^^

제철국시에서는 평일 점심에는 감자옹심이 국수가 주문이 가능해요.^^

원래 강원도의 감자옹심이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특유의 쫀득거림에 2개 먹다보면 좀 아쉽기는 합니다. ㅎ

국수대신 옹심이만 먹고 싶다며..ㅋ

전의 끝이 아주 바삭하게 부쳐진 감자전에 옥수수전도 여름 제철메뉴

노란 옥수수전도 좋지만, 쫄깃한 감자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네요.^^

이곳도 제가 좋아하는 코너인데..

가마구이 코너 다음으로 제일 많이 찾게되는 곳으로

깍두기볶음밥에 훈제오리 볶음우동과 콩가루 크림떡볶이

치킨도 좋아하는데, 이날 계절밥상 죽전점에는

전에 못보던 닭강정이 준비되어 있네요.^^

비비고에는 전통 비빔밥 코너

이전에 멍게젓갈이 있어서 몇번 이용해봤는데..

어르신분들은 한끼 감자밥이나 곤두레 밥 원하시는 만큼 덜어서

양념장 얹어서 푸짐하게 드셔도 좋아하실 코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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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주말에 제공되는 오리보양식인 오리탕이라.
그 자리엔 구수~한 누룽지가 채우고 있어요.^^







계절밥상의 시그니쳐가 된 뻥 아이스크림~

다양한 제철 한식뷔페도 좋지만, 이 디저트때문에 더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옛날과자에 고구마맛탕, 뻥 아이스크림엔 녹차나 바닐라 좋은데,

옛 부채모양의 센베에 아이스크림 올려먹어도 바삭하니 맛나더라구요.^^

커피에 빙수도 안먹고 올 수가 없었는데..

오디청이 있어서 건강에도 좋을 것 같죠?

시간이 갈수록 많은 손님들로 제가 앉았던

아늑한 안쪽 공간도 가득찼네요.^^

시작은 부드러운​ 죽부터 먹었는데,

문어미역죽인데 문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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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계절밥상 완소메뉴라 한다면, 가마구이도 좋지만..

여기 두부김치도 정말 맛나요.^^

바삭한 감자튀김에 닭마늘구이, 거기에 가마구이 약간~

깻잎에 치커리와 파채 올리고,

여기에 가마구이 한점, 마늘까지 올리면 푸짐한데..

남자분들도 여자분들도 좋아할 메뉴에요.^^

다음접시엔 좀더 가볍게 담아온다고 했지만,

역시나 채워진 접시^^

바삭한 튀김옷 껍질에 감자와 단호박 먹고,

문어가 들어간 쫄깃한 쫄면으로^^

쫄깃한 식감에 쫄깃한 쫄면, 아삭한 오이까지 이날 맛나게 먹었어요.

조금 달달한 옥수수죽은 디저트로도 좋고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좋겠어요.^^

디저트는 과일부터, 아이스크림은 오디청 넣고 팥 올려 빙수로 먹었어요.^^

바삭한 옛날 센베는 데코레이션으로..

안그래도 단 재료들이 많은 빙수인데,

오디청 달지않고 신맛이 많아서 괜찮은 조합이였어요.^^

계절밥상 죽전점 한식뷔페 가격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평일날 점심엔 주부모임하기에도 좋겠죠?

배불리 먹고 갈려고 일어났더니,

매장 내부 대부분 자리가 다 찼더라구요.^^

오픈 선물로 치커리 채소화분도 선물로 받았네요.^^

계절밥상은 2시간 시간제한이 있는데,

주차장은 영수증 제시시엔 3시간까지 무료주차라

시간적으로도 여유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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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  찾기 쉽지 않았는데, 앞으론 계절밥상 죽전점에서 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