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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 빠삐뚜엡 5B2F
학동역에서
빵도 맛있다는 그곳 5B2F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랐는데, 빠삐뚜엡이라고..ㅎㅎ
사실
5B2F는 종교적인 이야기의 기원으로
예수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였다는 기적적인 사건을 뜻한다고 하는데..
일단
그건 모르겠고~
밀가루로
빵을 만들면 다양하고 많은 빵들을 만들 수 있기에
빵을
뜻하는 말은 아닐런지 조심스레 추측할 뿐
일단
빵집은 궁금했지만 학동역 맛집으로 이탈리안 음식들도 맛나다기에
학동역으로
출동했어요.^^
생활의
달인 베이커리의 달인이 나왔던 곳이라기에
그
기대감은 더 커지기도 했죠. ㅎ
점심이
지난시간이라 1층엔 거대한 빵 오븐들과 빵진열대에
빵들을
팔고 있는데.. 케이크쪽을 보니 많이 팔렸는지 허전~ 합니다.
우측으로는
이렇게 빵 진열대가 있었는데 천연발효종 빵을 팔고 계시더군요.
케이크에
눈팔려서 지나오다 보니 2층에 위치한 식당 올라가느라
다양한
빵은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는 ㅜㅠ
최근은
아닌 것 같은데,
이전에
식신로드 이창민의 맛집으로 나왔었나봐요.^^
브로콜리를
꽃다발로 잡은 ㅋㅋ 이창민의
사인이 남아있더라구요.^^
작은
길을 따라 2층 빠삐뚜엡의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엔
이렇게
이쁜, 마치 터키풍의 화려한 접시들이 벽에 걸려있어요.^^
2층은
꽤 넓은 편인데..
왠쪽으로는
주방이 오픈식으로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기대어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
여기는
원형테이블의 5명
단체석인가봐요.^^
전
역시나 오픈 주방이 살짝 보이는 안쪽의 기대어 앉았지요.^^
학동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이탈리안의
샐러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까지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파스타도,
크림, 토마토, 오일까지인데..
이날
제 눈에 들어오는 오일파스타 한가지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와 보스 파스타로 골랐어요.
보스
파스타 쉐프님에게 욕먹는 사장님의 사연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불쌍해서
주문하진 않았어요.
제,
명란도 좋아하는데 평상지 자주 접할 수 없는 파스타에
입맛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오일 파스타가 될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런치세트도
있고, B와 C세트가 있는데..
확실히
세트라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시간이
살짝 지나기도 했지만, 제가 주문하려던 파스타는 선택에 없던터라 ㅡㅜ
식전빵이
나왔는데, 작은 모닝빵 같기도 하고,
폭신하고
담백하니 적당히 간도 있는 듯 맛났어요.^^
샐러드와
함께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지인은
탄산음료 좋아해서 스프라이트로...
전
비오는 날이라며 센치해진 마음에 커피 한잔 하고 싶다고..ㅋ
커피나
스프라이트나 가격은 모두 4.0
시저
샐러드 12.0
기본샐러드
같으면서도 로메인 레터스의 야채에 쿠르통에 베이컨이 어우러져
참
괜찮은 샐러드인데..
무엇보다
양도 많고, 두툼한 베이컨도 짭짤하니 소스와 함께 먹는
로메인레터스
정말 굿~!
가격대비
풍성한 느낌의 샐러드에요.
보스
파스타 15.0
비오는
날엔 기름냄새 나는 전이나 국물요리 땡긴다더니..
오일소스라도
흥건하게~ 딱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학동역 파스타가 아닌가 싶어요.
위에
검은 색은 뭔가 했는데,
검은색의
날치알도 있었네요.^^ 신기해라~ㅎ
그래도
빨간색감이나 주황색보다는 이 보스파스타의 비쥬얼과도
튀지않으면서도
독특함을 주는 색감이 잘 어울립니다.
생각했던
명란의 부서진 느낌이 아닌, 작지만 두게가
나란히 탱탱해보이는
명란의
비쥬얼도 독특합니다.^^
사실
이 명란은 젓갈이 아닌 생물인 것 같아요.
베이컨은
짭짤한데 반해, 명란은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에 둘이
같이 먹으면
맛의
조화가 중화가 되는 맛이 딱! 좋아요.^^
정말
내가 먹어본 명란 파스타 중엔 새로우면서도
들어가
있는 재료들도 좋았고 참 신선하게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어요.
남은
커피는 식사 다 하고 이어지는 수다에
다
마실 때까지 이야기는 계속 되었쬬.^^
샐러드도
괜찮았는데, 다른 메뉴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파스타도
평번한 맛보다는 신선하고 색다른 메뉴 즐겨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보스파스타~
다음
번엔 학동역 맛집 빠삐뚜엡의 베이커리 빵사러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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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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